저층 저밀도 공동주택인 타운하우스가 한 단계 버전을 높여 테라스하우스로 재탄생되어 세대마다 넓은 테라스를 넣는 등 고급화, 차별화를 꾀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에는 도심과 가깝게 혹은 택지지구 내에 타운하우스가 등장하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 거주지에서는 생활이 불편하다 라는 등식도 깨트렸다.

분양 당시 강남권 최초 전 세대 테라스 하우스로 명성을 얻었던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도 2014년 청약접수 때 총 175가구 모집에 7965명이 몰려 최고 220대1, 평균 45.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1순위 마감할 정도다.

강남권과 빠르게 연결되는 용인에서도 전 세대 테라스 하우스를 내세운 ‘수지 성복 아이비힐’이 있다. 단지에서 2㎞ 정도 거리에 신분당선 성복역이 있어 지하철로 서울을 빠르게 오갈 수 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 옆에 위치해 차로 빠르면 20분에 강남권으로 도착할 수 있다.

전원형 주거지라면 겪게 되는 상업시설 사용과 교육환경 문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용인과 광교의 상업시설 이용도 가능한 위치로 이마트 수지점은 단지에서 약 2.2㎞에 있고 추후 들어설 성복역 롯데몰도 가깝다. 주변에 교육시설로는 성복고등학교, 성서초등학교 등이 있다.

‘수지 성복 아이비힐’은 고품격 테라스 하우스를 표방한 주택이며 66세대가 모여 있다.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4, 92㎡ 주택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 필로티에는 주차장으로, 2층부터 다락(5층까지) 생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5층 다락공간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야외 테라스도 오픈형으로 마련되어 유럽형 주거지 같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야외 테라스의 경우 BBQ파티장으로 카페로, 작은 정원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아파트에서는 꿈꿀 수 없는 차별화된 공간이 된다.

이 테라스 하우스는 서비스 면적이 풍부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84타입의 경우 전용면적 84.41㎡이며 주거공용면적을 제외하고 서비스 면적이 60.28㎡로 실사용 면적이 무려 153.69㎡나 되는 셈이다.

단지는 남동향 위주로 배치되며 수직적 독립세대를 구성해 층간소음 문제도 덜었다. 단지 내에는 놀이터와 주민회의실,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된다.

현재 일부 회사보유분에 한 해 분양 중이며 마감이 임박해 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해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