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호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강동호가 때 아닌 성추행 논란으로 곤욕을 겪는 가운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에 대한 엊갈린 반응이 일고있다.

강동호 성추행 논란은 22일 한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8년 전 학원에 가다 강동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해당 인물은 프로듀스 101에 나오는 강동호에게 개인 메시지를 보냈다. 캡쳐한 메시지 내용을 살펴보면 "오빠다 티비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괴로웠다. 아직도 8년 전 성추행 기억에 시달린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동호 팬들은 피해자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며, 소속사 플레디스의 해명을 토대로 '그런일 없었응 것'이라는 반응이다. 방송으로 인해 인기가 급상승한 강동호의 앞길을 막기 위해, 악의적으로 흠집을 내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일각에서는 피해자가 얼마나 오래 괴로웠으면 이야기를 했겠냐며, 가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반응이다. 또한 이번 일로 '뉴이스트'의 노래가 역주행 하고 강동호에 대한 관심도 올라가고 있다고 주정했다.

한편, 그동안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는 수 많은 논란에 시달렸다. 주학년 악플 사건 부터 하민호 성희롱 사건까지 바람잘 날 없었다. 현재 '뉴이스트' 강동호의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격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