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불패’ 김현미 청문보고서 국회 통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1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채택. 국토위는 보고서에서 "김 후보자는 전반적으로 국무위원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혀. 한국당, 바른정당은 불참. 인사청문 제도 도입이후 현직 국회의원 25명 전원이 청문회 통과.

◆ '가격인상 논란' BBQ치킨 사장, 취임 3주 만에 사퇴

BBQ치킨 이성락 사장이 가격 인상 논란 등으로 사퇴. 취임 3주 만. 신한생명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그는 지난 1일 사장에 선임돼. BBQ는 공정위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조사에 나서자 최근 인상했던 30개 제품 가격을 다시 내리며 여론의 눈총받아.

◆ 312회 연금복권 1등 매달 500만원 씩

21일 추첨한 제312회 '연금복권 520'의 1등은 '4조 744735'과 '5조 394317'. 당첨자에게는 20년간 매달 500만원씩 당첨금 지급. 실수령액은 세금 22%를 뗀 390만원 정도. 2등(1억원)은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총 4개 번호. 3등(1000만원)은 각조 953125.  4등(100만원)은 각조에서 뒷자리 숫자 5개가 88778인 번호. 5등(2만원)은 각조 뒷자리 숫자 3개가 289, 6등(2000원)은 각조 뒷자리 숫자 2개가 04과 43. 7등(1000원)은 각조 맨 마지막 자리가 4와 6.

◆ 트럼프, ”’사법방해’ 소용없어” 큰소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국정평가로 주목받아온 조지아 주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 지난 4월 1차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에 30%p 차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공화당 캐런 핸들 후보가 어제 결선투표에서는 51.9%대 48.1%로 역전승. 트럼프의 적극 지지에 힘입어. 트럼프는 승리 후 트위터에 "사법방해는 소용없다"며 큰소리.

◆ AI, 10일만에 재발…대구서 토종닭 양성반응

농식품부는 21일 대구시 한 계류장의 토종닭이 간이 검사 결과 AI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혀. 지난 10일 경남 고성의 의심 신고 이후 10일 만. 당국은 지난 12일 0시부터 전국 모든 가금거래상인의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을 전면 금지한 상황.

◆ 해킹그룹, 은행 7곳 ‘디도스공격’ 협박 "15 비트코인 내라"

국제해킹그룹 아르마다 콜렉티브가 KB국민, 우리, 신한, KEB 하나, 농협 등 은행 7곳에 오는 26일까지 10~15 비트코인을 내놓지 않으면 디도스 공격을 가하겠다고 이메일로 협박.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공격을 계속 하며, 요구금액은 매일 2배씩 높아질 것이라고. 은행들과 금융당국은 대비체제 돌입.

◆ 검찰, 미스터피자 압수수색…“가맹점에 갑질·치즈통행세 의혹”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는 21일 서울 미스터피자 본사와 관계사 2곳을 압수 수색. 치즈를 가맹점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회장 친인척이 관여한 업체를 중간에 끼워 넣어 치즈를 비싸게 공급하고, 광고비의 90% 이상을 점주들이 부담케 하는 등 갑질을 한 의혹 때문.

◆ 국내 체류 외국인 200만 돌파

법무부에 따르면 작년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204만9441명. 전체인구의 약 4%. 10년 전(2006년 91만명)의 2배 이상.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101만 6607명을 외국인의 절반. 이어 베트남(14만9384명), 미국(14만222명) 등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