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軍, “北 무인기 침투, 중대 도발행위”

합참은 21일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침범과 사드기지 정찰에 대해 정전협정과 남북 불가침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 한편 국방부는 지난 9일 강원도 야산에서 수거한 무인기는 지난 2일 북한 강원도 금강군에서 이륙한 것으로 사드 부지 촬영사진 10여장이 발견됐다고.

2. 文대통령 "사드 환경평가, 배치연기-번복 아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자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사드 배치 논란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를 받는다는 것이 배치를 연기하거나 결정을 뒤집는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해명. 이어 "사드 배치 결정은 前 정부가 한 것이지만 그 결정을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문 대통령은 한국이 북핵 해결 과정에서 “더 크고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

3. 배우 심은하, 수면제 과다복용설

배우 심은하 씨가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 중. 한국일보는 심씨가 20일 새벽 1시쯤 서울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VIP실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 복수의 매체들은 심씨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응급실에 실려 왔다는 설이 있다고 전해. 한편 같은 날 남편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은 "가족 건강에 이상이 생겨 곁을 지켜야 한다"며 바른정당 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직을 사퇴.

4. 한국당, “문정인, 국민 세금으로 미국에 가 한미간 이간질"

한국당은 미국에서 한·미연합훈련 축소 가능성 등을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에 대해 당장 파면할 것을 촉구.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 특보가 국민 세금으로 미국에 가서 한미간에 이간질에 가까운 위험한 말을 쏟아냈으면서도 ‘특보의 개인 견해’, ‘학자적 소신’ 운운하며 국민을 우습게 여기고 있다고 비판.

5. 이언주, ‘보좌관과 불륜' 거짓소문 유포자 고소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자신과 보좌관이 불륜 관계라는 유언비어를 퍼뜨렸다며 인터넷 매체 기자와 인터넷 방송 운영자 등 17명을 고소. 이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아이디(ID) 17개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 중. 이들은 지난 2013년 보도됐던 불륜설 당사자가 이언주 의원이라고 지목하는 등 거짓 소문을 퍼뜨린 혐의.

6. 백선하 "고 백남기씨는 '병사'…소신 변함없어"

서울대병원 백선하 교수가 고 백남기씨의 사망 종류를 '병사'로 기록토록 한 것에 대해 “본인의 소신으로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 백 교수는 작년 10월 국감에서 "고인은 꼭 받아야 할 치료(체외 투석)를 받지 못해 사망했다”면서 “만약 적절한 치료를 받고서도 사망했다면 진단서 내용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해. 앞서 서울대병원은 최근 백씨의 사망 종류를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