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

송혜교 송중기 열애설이 국내 뿐 아니라 중국까지 뜨겁게 달구고 있다.

결국 이번 열애설 역시 송혜교 송중기 두 사람의 '각자 행보'였다고 해명됐지만, 두 사람이 같은 곳에 있다는 것은 열애설에 불 붙일만한 충분한 상황이었다.

송중기는 중국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송혜교와 함께 큰 인기를 누렸다.

현재 중국에서는 송중기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할 수 있다. 중국 예능 '쾌락대본영'이 송중기의 출연으로 올해 최고 시청률(전국 2.1%)을 기록한 바 있다.

중국에서는 송중기를 '궈민라오꽁'(国民老公, 국민남편)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송중기의 이름으로 된 가짜 결혼신고서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을 정도다.

지난해에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 주최로 '송중기 부인 선발대회'라는 이름의 대회도 열렸다.

이 대회 3위 입상자는 송중기와 사진 찍을 기회가 주어졌다. 우승자의 경우에는 결혼 예물 현금 6000위안(약 100만 원)이 수여됐다.

한편, 19일 송혜교 송중기 열애설이 났다. 두 사람은 인도네시아 발리를 찾아 여행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송중기는 친구들과 방문 했으며 송혜교는 일정 차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