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버, 잇단 악재에 경쟁사 리프트에 1인자 자리 위협

-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가 최근 잇따른 악재로 연초에 약 84%이던 시장 점유율이 5월말 기준으로 77%로 하락해

- 우버의 글로벌 시장 매출은 계속 성장세에 있어 1분기 매출이 34억달러에 이르렀지만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성장율이 계속 하락

- 컨설팅 업체인 CG42에 따르면 우버 이용자의 25%가 우버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우버 이용자의 4%는 최근 스캔들로 우버 이용을 중단

 

2. 아마존, 홀푸즈의 '비싼 이미지' 쇄신할 계획

- 온라인 상거래 공룡 아마존이 유기농 슈퍼마켓인 홀푸즈를 인수하고 홀푸즈의 값비싼 이미지를 쇄신할 계획이라고

- 아마존은 홀푸즈를 27%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인 주당 42달러, 총 137억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키로 해 시장을 깜짝 놀래켜

- 아마존은 인수가 마무리되는대로 '한달치 월급'  슈퍼라는 우스갯소리를 듣는 홀푸즈의 비싸다는 이미지를 가격 인하를 통해서 월마트와도 경쟁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3. 제프 베조스, 세계 최고 부자에 한걸음 다가가

-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조스가 홀푸즈의 인수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개인 자산이 18억달러가 증가하면서 세계 1위 갑부 자리를 바짝 추격

-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베조스의 순자산은 846억달러로 세계 1위 부자인 빌게이츠에 비해서 5억달러 차이 밖에 나지 않아

- 특히 게이츠는 생전에 자산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를 워렌 버핏과 만들어서 제프 베조스와의 자산 차이가 점차 줄어들 것

 

4. 온라인 패션 브랜드의 월마트 인수에 고객들 반발

- 지난 주말 온라인 기반 남성 브랜드인 '보노보스(Bonobos)'는 월마트에 3억1000만달러에 매각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해

- 온라인을 강화하려는 월마트와 브랜드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려는 보노보스의 전략이 맞떨어졌다고 밝혔지만 보노보스의 고객들은 온라인에서 크게 반발

- 이들 고객들은 보노보스가 거대 유통업체에 매각됨으로써 자신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고객들의 마음을 헤아리지못했다고 분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