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8일 11시를 기준으로 전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폭염경보지역은 대구, 광주, 경상남도(합천, 창녕, 밀양), 경상북도(의성, 상주, 칠곡,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다.

한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세종, 대전, 서울, 경상남도(진주, 양산, 거창, 함양, 산청, 하동, 함안, 의령),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도, 경주, 청송, 영주, 안동, 예천, 김천, 성주), 전라남도(장흥, 화순, 나주, 함평, 영암, 순천, 광양, 보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홍성, 예산, 금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안성, 이천, 용인, 구리, 포천, 동두천), 전라북도(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완주)다.

현재 기온은 서울 섭씨 27.2도를 비롯해 ▲강원영서 26도 ▲강원영동 20.3도 ▲충남 28.2도 ▲충북 26.7도 ▲경북 29.6도 ▲전북 27.2도 ▲전남 27.8도 ▲경남 24.5도 ▲제주 24.8도 ▲서해5도 22.6도 ▲울릉/독도 20.3도 ▲제주 24.8다.

오존은 전국 ‘나쁨’이고 자외선은 전국 ‘아주 나쁨’으로 나타났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만큼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야 한다.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최고열지수(Heat Index)는 섭씨33~40도로 예상된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고온 탓에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