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뉴 NH농협은행, ‘소상공인 전용 비대면 대출’출시  

NH농협은행은 16일  바쁜 생업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 전용 비대면 대출상품을 오는 3분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에서는 현재 NH사장님일일희망대출, SOHO가맹점주우대대출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을 영업점 창구를 통해 판매 중이다. 그러나 평일 영업점 방문이 힘든 소상공인들은 이러한 상품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비대면 전용상품을 출시하면 소상공인들의 금융상품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8월 중 출시될 NH e소상공인신용대출(가칭)은 사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한 사업장을 운영 중이고 소득증빙이 가능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 대출기간은 최대 1년이다.

이어 9월 경 출시될 NH e소상공인보증서대출(가칭)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대출 상품으로 생업유지로 재단 및 금융회사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신청가능하며 최대 대출기간은 5년이다.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이창현 부행장은 “금융비용 인하, 제출서류 간소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검토 중”이라며 “소상공인이 금융서비스를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접근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상품이 출시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키움증권, 호반건설 전단채 리테일 판매

키움증권은 16일 호반건설 전자단기사채(전단채)를 41억원 한도로 리테일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6월 15일 발행된 호반건설 전단채는 신용등급 A2-, 매수이율 세전 연 2.5%며, 만기는 2017년 9월 15일이다. 최소납입금액은 1억원 이상(매매단위 1억원)이며, 원리금 상환은 만기에 전액 일시 지급하는 할인채 방식이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지난 3월 31일 판매했던 현대중공업 전단채의 경우, 판매 4일 만에 50억원이 모두 소진되며 개인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바 있다”며 “최근 판매하고 있는 만기가 1년 남짓 남은 대한항공 ABS(자산유동화증권)도 100억원 가까이 판매되며 완판이 임박한 상태”라고 말했다.

■ 신한은행,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 창구’개설

신한은행은 16일 고령자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시니어고객 상담창구’를 장애인까지 대상 고객을 확대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 창구’로 변경 운영하고 신한은행 화상시스템을 통해 전 영업점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 창구’는 전국 리테일 및 금융센터 697개 영업점에 설치 되어 장애 유형별 고객 응대 지침을 숙지한 직원이 배치되어 장애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신한은행은 장애인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화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VOICE1(음성전환 바코드)을 의무 적용 하여 점자 민원 신청 프로세스를 통해 시각장애 고객들의 불편함을 사전에 차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