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프, 회원 수만명 개인정보 노출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가 지난 14일 약 5시간 30분간 회원 수 만명의 개인정보를 노출해 물의. 홈페이지의 포인트 내역을 조회하는 코너에 회원들의 환급 금액과 은행, 계좌번호 등 총 3만5000여건이 공개돼 있었다고. 위메프는 홈페이지 업데이트 과정의 실수였다고 해명.

◆ 한국인구 5173만명…”여자가 남자보다 5만명 많아”

5월 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73만2586명으로 집계돼. 성비는 99.8명. 여자가 50.1%, 남자가 49.9%로 여자가 남자보다 5만1864명 많아. 이 같은 여초현상은 2015년 6월부터 시작돼 갈수록 증가. 세대당 인구수는 2.41명.

◆ 영국·EU, 19일 브렉시트 협상 개시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공식 협상을 예정대로 오는 19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개시한다고 영국 브렉시트부가 발표. 양측은 오는 2019년 3월 29일까지 탈퇴 협상 완료 후 EU 정상회의, 유럽의회, 영국 의회 등의 협상안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

◆ 文대통령 "北, 핵 포기 결단하면 적극 도울 것"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북한이 핵과 미사일의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혀. 문 대통령은 6·15 남북공동선언 17주년 기념식 축사를 통해 "북한의 핵 포기 결단은 남북 간 합의의 이행 의지를 보여주는 증표로, 이를 실천한다면 적극 도울 것"이라며 강조.

◆ 도종환 문화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국회 교문위는 15일 전체회의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참석 위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보고서 채택 가결을 선언. 여야 모두가 보고서 채택에 찬성했다고.

◆ 트럼프, 특검 사법방해 조사설 ‘부인’

트럼프 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특검의 러시아 조사가 대통령의 사법 방해 혐의로 확대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 앞서 워싱턴 포스트는 로버트 뮬러 특검이 국가정보기관 총책임자 및 국가안보국장 등과 면담했으며, 이들 기관이 러시아스캔들을 조사할 때 트럼프가 사법방해를 했는 지 여부를 물었을 것이라고 추정.

◆ 비트코인, 12% 급락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12% 급락해 6월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연합인포맥스가 CNBC를 인용 보도. 비트코인은 15일(현지시간) 2185.96달러로 지난 5월31일 이후 최저. 이에따라 전 세계 가상화폐의 시가 총액이 지난 12일 1172억1000만달러에서 3일만에 1000억달러 미만으로 감소. 가상화폐는 전반적으로 매도세라고.

◆ 中외교부 “IS 납치 중국인, 한국 종교단체에 이용당해”

중국 외교부는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파키스탄에서 IS에 납치된 중국인 2명이 한국 종교단체에 이용당해 불법선교활동을 했었다는 보도를 확인. 앞서 파키스탄 당국은 IS에 납치된 중국인 2명이 비즈니스 비자로 파키스탄에 입국해 포교활동을 펼쳤다고 밝혀.

◆ ‘北 석방’ 웜비어, 심각한 신경 손상 입어

미국 신시내티대학병원은 15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북한에서 석방돼 혼수상태로 귀국한 오토 웜비어가 ‘심각한 신경 손상’을 입은 상태라고 발표. 웜비어의 아버지는 기자회견을 열어 아들이 식중독에 걸린 상태에서 수면제를 복용하다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북한 주장을 믿을 수 없다며 북한 정권을 비난. 그는 전날에는 아들이 북한정권에 의해 18개월동안 잔인하게 학대를 받아왔다고 주장.

◆ ‘낙마위기’ 안경환, 오늘 기자회견

법무부는 안경환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11시 기자설명회를 열 것이라고 밝혀. 안 후보자의 과거 저서 속 성(性) 관련 발언 논란을 비롯해 ‘몰래 결혼신고’, 음주 운전, 논문표절 시비, 두 자녀와 모친의 미국국적 문제 등 매일같이 쏟아지는 각종 의혹들에 대해 설명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