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가 15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올 뉴 시빅 / 사진 = 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혼다, 10세대 올 뉴 시빅 국내 출시

혼다코리아가 C-세그먼트 세단 올 뉴 시빅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도입된 10세대 모델은 전고는 20mm 낮추고 전폭은 45mm 늘려 ‘로우 앤 와이드’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을 보다 역동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근육질 형상을 곳곳에 도입했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 안드로이드 기반 7인치 터치 스크린, 듀얼 존 오토 에어컨 등을 장착했다.

국내 시장에는 2.0 가솔린 모델이 들어온다. 직렬 4기통 DOHC i-VTEC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효율성을 추구했다. 엔진은 최고출력 160마력(6500rpm), 최대토크 19.1kg·m(4,200rp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14.3km/ℓ를 기록했다. 도심에서 12.8km/ℓ, 고속에서 16.9km/ℓ의 효율을 낸다.

혼다 올 뉴 시빅의 국내 판매 가격은 3060만원이다.

▲ 좌측부터 김문환 주에티오피아 한국대사, 이순남 기아차 아중동지역본부장, 기획재정위원회 정병국 의원, 에드워드 브라운(Edward Brown) 에티오피아 월드비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출처 = 기아자동차

기아차, 에티오피아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완공

기아자동차는 아프리카 아디스아바바市 리데타區에서 14일(현지시간)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의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완공식을 가졌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그들 삶의 ‘빨간 불’을 ‘녹색 불(Green Light)’로 바꾸겠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시작한 기아차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아차는 이번에 완공된 에티오피아 자동차 정비훈련센터가 인재 양성, 취·창업 환경 제공 등 지역 취약 계층의 빈곤 해소를 위한 자립 능력 함양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정비훈련센터에서는 기본적인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과 함께 기아차가 제공하는 정비 차량을 활용해 경찰서나 소방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비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지 업체들과 협업을 바탕으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후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해비치 호텔&리조트를 비롯한 제주 전 지역에서 치뤄진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현대차그룹이 공식 후원한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와 제주시민, 관광객 등 약 2만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다. 지난 2008년부터 개최돼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현대차그룹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매년 후원,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문화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쌍용차는 지난달 30일부터 3주간 평택공장 정비기술센터에서 글로벌 서비스·품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G4 렉스턴 해외서비스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육 참석자들이 G4 렉스턴과 부품을 살펴보며 교육을 받고 있다. / 출처 = 쌍용자동차

쌍용차, G4 렉스턴 해외서비스 교육프로그램 실시

쌍용자동차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수출을 앞두고 해외시장에서의 서비스 역량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서비스·품질 담당자들을 초청해 G4 렉스턴 해외서비스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주간 3차수로 나뉘어 평택공장 내 정비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G4 렉스턴 해외서비스 교육프로그램에는 유럽, 중남미, 아시아 지역 21개 주요수출국 서비스·품질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엔진, 샤시, 전장 등 G4 렉스턴의 신규 시스템에 대해 배우고 주행 시험 및 현장 실습을 통해 완벽한 서비스·품질 기술력 확보에 힘썼으며, 기존 제품들의 서비스·품질 사례 공유 및 분석을 통해 G4 렉스턴 고객들에게 좀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 재규어랜드로버가 전국 8번째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대구에 새롭게 열었다. / 출처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 전국 8번째 인증중고차 전시장 대구에 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대구광역시에 자사 8번째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열고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규 개장한 재규어 랜드로버 대구 인증중고차 전시장은 전국 3위 규모의 중고차 매매 단지인 대구 엠월드(대구광역시 서구 문화로 37) 1층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 운영은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 인타이어모터스가 맡는다. 인타이어모터스는 지난 15년간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리테일러사로 활동해왔다.

재규어 랜드로버 인증중고차(Approved Pre-Owned, APO)는 165가지 항목의 엄격한 검사와 종합 점검 과정을 거쳐 최고의 품질을 인증 받은 중고차량을 판매, 관리하는 브랜드 고유의 프리미엄 인증중고차 사업이다.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해 엄격하게 점검된다. 여기에는 도장, 인테리어, 엔진 검사 및 주행 테스트 등이 포함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014년 양재 전시장을 시작으로, 장안평, 성남, 수원, 인천, 창원, 제주도 등에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 중에 있다.

▲ 출처 = 쏘카

쏘카(SOCAR), 국내 카셰어링 업계 최초 차량 7000대 보유 돌파

쏘카가 업계 최초로 보유차량 7000대를 돌파했다.

쏘카는 2012년 설립 이래 지속적인 투자를 하며 전국 단위 카셰어링 인프라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2년 설립 시 100대였던 쏘카 차량은 2013년 400대, 2014년 1800대, 2015년 3300대, 2016년 6400대로 매년 증가해왔다. 쏘카존도 전국 2950곳, 회원수는 260만명(2017년 5월 기준)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쏘카는 하반기에도 투자를 지속하여 8월말까지 차량 1000대를 증차, 연내에는 총 8000대 이상의 쏘카를 전국 주요 도시에 배치할 예정이다.

▲ 몽고메리 최고 사령관의 '버틀러 팬텀 III' / 출처 = 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몽고메리 ‘버틀러 팬텀 III’ 공개

롤스로이스가 ‘위대한 8대의 팬텀(The Great Eight Phantoms)’ 전시회의 두 번째 차량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 버나드 르 몽고메리 영국 육군 최고 사령관(Field Marshal Bernard Law Montgomery)이 소유했던 팬텀 III 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는 올 해 새롭게 출시되는 8세대 팬텀을 기념해 오는 7월27일 런던 메이페어에서 ‘위대한 8대의 팬텀’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시 차량인 8대의 팬텀과 그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프레드 아스테어(Fred Astaire)의 팬텀 I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팬텀은 몽고메리의 ‘버틀러(Butler)’ 팬텀 III다.

몽고메리 사령관은 다우닝가 10번지 등 영국 내 주요 시설뿐 아니라 유럽 연합군 군사작전 센터 방문, 캐나다, 호주 및 뉴질랜드 총리 등과 함께하는 회담과 행사 장소에도 버틀러 팬텀 III를 주로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