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인 인터파크가 애니맥스브로캐스팅코리아(이하 애니맥스)와 인기 애니메이션 <안녕! 괴발개발>의 캐릭터 활용을 위한 전략 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의 협약식은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파크 본사에서 인터파크 쇼핑부문 버티칼사업부 김동식 사업부장, 애니맥스 편성국 강주연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터파크는 이번 제휴로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안녕! 괴발개발>에 등장한 캐릭터를 인터파크 반려동물 전문몰 '인터파크 펫'의 마케팅과 각종 프로모션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애니맥스는 해당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활용한 영상, PB 상품의 제작 등에서 인터파크와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한다.
애니맥스와 NHC미디어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안녕! 괴발개발>은 버려지거나 길을 잃어 유기 동물이 된 동물 5마리가 웹툰 작가 '두순'과 함께 생활하며 겪는 희로애락을 그려낸 작품이다.
협약식에서 인터파크 쇼핑부문 버티칼사업부 김동식 사업부장은 "<안녕! 괴발개발> 작품 속 캐릭터들의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인터파크 펫이 추구하는 동물사랑의 가치와 들어맞는다고 판단했다"면서 "애니맥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관련 콘텐츠, PB 상품 등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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