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의 시계는 우아하다. 그리고 품격이 있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블랑팡은 스위스 최대 시계 그룹인 스와치에서 브레게와 함께 하이엔드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2017년 바젤월드에서 블랑팡은 다이버 워치부터 드레스 워치, 여성 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계 애호가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과거의 영광을 재현한 트리뷰트 투 피프티 패덤즈 밀-스펙은 멋스러운 디자인과 독특한 기능으로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얼마 전 화제의 주인공을 포함한 블랑팡의 2017년 신제품이 국내에 입고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시계전문웹진 <타임피스 서울투베이징>이 블랑팡 2017 신제품 TOP5를 선정, 손목에 직접 올려봤다.

1. 트리뷰트 투 피프티 패덤즈 밀-스펙

한눈에 봐도 빈티지한 인상의 트리뷰트 투 피프티 패덤즈 밀-스펙은 1950년대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버 워치다. 6시 방향의 수밀성 디스크가 가장 큰 특징인데, 이는 시계의 방수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으로 케이스 내부에 물이 들어오면 디스크 위쪽의 하얀 부분이 붉게 변한다.

무브먼트 오토매틱 / 기능 시, 분, 초, 날짜, 수밀성 디스크 /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 스트랩 캔버스 / 가격 1600만원대

2. 빌레레 데이-데이트

다음으론 보다 클래식한 시계를 차 봤다. 빌레레 데이-데이트가 그것인데, 직경 40mm의 레드 골드 케이스에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이 체결돼 있어 드레스 워치로 안성맞춤이다. 순백색 다이얼 위엔 시간은 물론 날짜와 요일 기능까지 탑재돼 있어 한층 더 실용적이다.

무브먼트 오토매틱 / 기능 시, 분, 스몰 세컨즈, 날짜, 요일 / 케이스 레드 골드 / 스트랩 악어가죽 / 가격 2230만원

3. 빌레레 데이트 문페이즈 포 우먼

 직경 29.2mm라는 앙증맞은 사이즈와 문페이즈 기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스테인리스 스틸 혹은 레드 골드 모델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데,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4가지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다.

무브먼트 오토매틱 / 기능 시, 분, 초, 날짜, 문페이즈 /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 스트랩 악어가죽 / 가격 1700만원대

4. 빌레레 데이트 문페이즈 포 우먼

레드 골드 모델은 케이스부터 브레이슬릿까지 골드 소재로 제작돼 클래식하고 우아한 멋이 일품이다. 손목을 부드럽게 감싸는 레드 골드 브레이슬릿은 팔찌와 시계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무브먼트 오토매틱 / 기능 시, 분, 초, 날짜, 문페이즈 / 케이스 레드 골드 / 스트랩 레드 골드 / 가격 3336만원

5. 빌레레 울트라슬림 포 우먼

빌레레 울트라슬림 포 우먼은 보다 세련된 인상이다. 직경 29.2mm의 레드 골드 케이스와 다이아몬드 베젤을 장착했고 다이얼부터 스트랩까지 올블랙 컬러를 적용해 시크한 멋을 전한다.

무브먼트 오토매틱 / 기능 시, 분, 초 / 케이스 레드 골드 / 스트랩 악어가죽 / 가격 26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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