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바코 브라운 컬러가 적용된 마크 XVIII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 에디션. 출처=IWC

마크 시리즈는 담백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화려하지 않은 디자인은 오히려 마크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 되며 럭셔리 데일리 워치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시리즈는 시계 마니아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IWC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역시 마크 시리즈는 다시 한 번 비행 준비를 마치며 마크 시리즈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할 기세다. SIHH 2016(스위스고급시계박람회)에서 선보인 블랙&화이트 마크 XVIII은 이미 검증을 마친 시계다. 시계 전문가들은 디자인 변경이 신의 한수라며 전작 보다 말끔해진 디자인에 찬사를 보냈다. 게다가 올해에는 토바코 브라운이라는 개성 있는 컬러의 마크 XVIII을 선보여 컬러의 다양성을 꽤 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담뱃잎에서 영감을 받은 이 컬러는 기존의 시리즈 못지않게 마초 냄새가 물씬 풍긴다. 컬러 외에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3시 방향의 데이트 창과 12시 방향의 독특한 패턴은 여전히 그대로다. 오히려 IWC 파일럿 워치의 뮤즈와도 같은 어린왕자의 작가 앙트완 드 생텍쥐베리의 인그레이빙 더해져 특별함을 배가했다. 시계의 가격은 엔트리 워치로 부담이 없는 530만원대다.

▲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 에디션과 오토매틱 36(왼쪽부터) 출처=IWC

이뿐만 아니다. IWC는 마크 시리즈 외에도 파일럿 워치 일부 컬렉션에 토바코 브라운 컬러를 적용했다.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 에디션과 오토매틱 36 등이 그것인데 컬러를 바꾼 덕에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낸다. 상위 버전에 속하는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 에디션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직경 43mm 케이스는 여전하고 크로노그래프 시계에서 볼 수 있는 79320 칼리버를 장착했다. 다이얼과 레더 스트랩은 이번 에디션의 포인트인 토바코 브라운 컬러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가격은 655만원이다. 여성들과 손목이 얇은 남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오토매틱 36 역시 토바코 브라운 버전이 출시됐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직경 36mm의 케이스가 적용됐고 무브먼트는 35111 칼리버를 탑재했다. 스트랩은 악어가죽으로 만든 토바코 브라운 컬러가 적용돼 독특한 멋을 과시한다. 이밖에도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 에디션과 파일럿 워치 ‘더 라스트 플라이트’ 등에 토바코 브라운이 적용돼 파일럿 워치의 선택폭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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