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시영을 재건축해 개포택지지구 세 번째 래미안으로 들어서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웰컴라운지에 관심고객들이 몰려 분양 전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웰컴라운지는 예약 접수 일주일 만에 720여건이 접수되며 이달 중순까지 선착순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웰컴라운지는 지난 2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24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 비즈니스센터(봉은사 건너편)에서 운영 중이며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등 예약자 대상으로 하루 3회의 소규모 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아 운영하게 된 웰컴라운지에 이미 예약자가 많아 이달 중순까지는 일부 타임을 제외하고 매 시간 만석”이라며 “지난해 개포택지지구 재건축단지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어 금번 사업도 성공적인 분양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삼성물산이 개포택지개발지구에 3번째로 짓는 재건축 아파트다. 개포지구 첫 분양단지인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평균 33.6대 1의 청약경쟁률로 계약 7일 만에 완판됐다. 연이어 공급한 ‘래미안 루체하임’은 평균 45대 1의 경쟁률로 계약 5일 만에 분양이 완료됐다.

한편,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2,29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0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남서쪽에 달터공원 리노베이션 사업이 진행 예정으로 입주 후엔 한층 업그레이드된 달터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쓸 수 있고 단지 내 공원과 달터공원이 연계돼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생태육교) 공사도 진행 중이며 에코브릿지가 완공되면 단지 내에서 강남그린웨이(양재천~달터공원~대모산)녹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래미안만의 IoT기술,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 특화기술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최상층에 펜트하우스 대신 스카이 전망카페를 설계했고,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전망이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견본주택은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오는 7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이미지 설명 :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웰컴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