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의 밤하늘을 담은 시계, 메티에 다르 빌레 루미네르 베이징 에디션. 출처=바쉐론 콘스탄틴

바쉐론 콘스탄틴의 메티에 다르 빌레 루미네르 컬렉션은 말 그대로 ‘예술’이다. 시계라고 부르기 미안할 정도.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하나의 작품이라 보는 편이 맞겠다. 다이얼 위에 제네바, 파리, 뉴욕 각 도시의 야경을 그려내 화제를 모은 메티에 다르 빌레 루미네르 컬렉션에 최근 베이징 에디션이 추가됐다. 아시아 도시 중엔 처음이다. 마치 어두운 밤, 하늘 위에서 베이징 한복판을 내려다보고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메티에 다르 빌레 루미네르 베이징 에디션은 자금성과 천안문, 천안문 광장의 조감도를 담고 있다.

 

▲ 가까이 보면 더 매력적인 메티에 다르 빌레 루미네르 베이징 에디션. 출처=바쉐론 콘스탄틴

바쉐론 콘스탄틴의 에나멜 장인은 거리, 공원, 강물이 흐르는 형태를 강조하기 위해 샹르베(Champlevé) 에나멜 기법을 사용했다. 샹르베 에나멜은 두꺼운 금속의 속을 파내고 내부를 에나멜로 채우는 방식으로, 바쉐론 콘스탄틴의 에나멜 장인들은 금 소재의 다이얼 표면을 손으로 파낸 뒤 반투명한 에나멜을 여러 번 도포하고 그때마다 850°C의 가마에서 구워 내며 다이얼 위에 베이징의 밤거리를 완성해 냈다. 특히 메티에 다르 빌레 루미네르 컬렉션엔 바쉐론 콘스탄틴이 시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새로운 예술 공예 기법이 적용돼 이목을 끈다. 이는 에나멜 다이얼 위에 골드,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파우더를 뿌려 생기를 더하는 기술로, 일본 예술가 요코 이마이의 도움 덕에 가능했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설명에 따르면 다이얼 하나가 완성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무려 3개월 이상이다. 이토록 공들여 만든 다이얼의 아름다움을 보다 자세히 감상할 수 있도록 시계 구매자에겐 확대경이 함께 제공된다.

한편 메티에 다르 빌레 루미네르 베이징 에디션은 직경 40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을 장착했으며, 바쉐론 콘스탄틴의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2460SC 칼리버로 구동한다. 파워 리저브는 최대 40시간, 방수 성능은 최대 30m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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