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가 공개한 '천사들의 합창의 저주'

국내에서도 방영되어 큰 인기를 누린 80년대 드라마 '천사들의 합창'의 저주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천사들의 합창의 저주'를 공개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원작 배우들이 모두 불행하게 사망했기 때문이다.

에뗄비나 역을 맡았던 배우 그라시엘라 씨메르는 1989년 부모님 집에서 사망했고, 고작 26세 였으며 임신 2개월이었다는 사실이 충격을 안겼다.

이뿐 아니라 하신타 선생님 역할의 크리스티나 르메르시에는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천사들의 합창의 저주 말미에는 시릴로 역의 파비안 로드리게스가 강도들로부터 총을 맞고 사망해 정점을 찍었다.

한편, 그동안 '서프라이즈'에서는 '천사들의 합창의 저주' 이외에도 여러 저주가 공개된 바 있다.

특히 '성룡의 저주'는 중화권 배우 성룡이 광고하는 제품마다 망한다는 내용을 답고 있어 화제가 됐다.

성룡은 그동안 화장품, 컴퓨터, 샴푸, 피트니스 센터 등의 광고를 했는데, 성룡이 광고를 촬영한 뒤 부터 제품생산이 중단되고 판매 실적이 떨어지는 등 불운이 계속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