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그호이어 브랜드 홍보대사, 안젤라베이비. 출처=태그호이어

중국을 향한 시계 브랜드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브랜드마다 중화권 톱스타를 홍보대사로 내세우며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것. 라도에 탕웨이, 티쏘에 유역비, 파네라이에 곽권화가 있다면 태그호이어엔 안젤라베이비가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각) 태그호이어가 중화권 톱스타 안젤라베이비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홍콩 출신 배우 겸 모델인 그녀는 인형 같은 외모로 중국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적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5년 중국 배우 황효명과 결혼(참고로 그는 티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월 귀여운 아들을 출산한 안젤라베이비는 최근 드라마 <창업시대>로 복귀 소식을 전했다. 연기 활동을 재개함과 동시에 태그호이어의 홍보대사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클로드 비버 태그호이어 CEO는 “태그호이어 패밀리에 안젤라베이비가 합류해 매우 기쁘다. 안젤라베이비를 통해 태그호이어가 보다 젊은 친구들과 더 깊은 유대감을 갖길 바란다”며 소감과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젤라베이비는 이에 대해 “태그호이어는 나의 신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준다. 나는 사람이 가진 꿈의 힘을 믿는다. 꿈이 있는 사람은 압박에 굴복하지 않고 언제나 자신감이 넘친다. 앞으로는 태그호이어와 함께 꿈을 향해 전진할 것이다. 우리 모두 #DontCrackUnderPressure(어려움에 굴복하지 마라)!”고 홍보 대사 선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DontCrackUnderPressure는 태그호이어의 브랜드 모토다.

 

▲ 뉴 링크 레이디 워치를 착용한 안젤라베이비. 출처=태그호이어

화보 또한 눈길을 끈다. 태그호이어가 공개한 화보 속 안젤라베이비가 선택한 시계는 링크와 아쿠아레이서다. 블랙 터틀넥 풀오버 니트와 매치한 시계는 뉴 링크 레이디 컬렉션.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링크 컬렉션은 ‘S’ 모양의 링크가 연결된 브레이슬릿이 특징이다. 덕분에 부드러운 인상과 편안한 착용감이 일품인 시계. 태그호이어의 설명에 따르면 안젤라베이비가 착용한 화이트, 블루 다이얼 시계 외에도 핑크, 블랙 다이얼 버전 또한 마련되어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수트 화보엔 아쿠아레이서로 스타일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아쿠아레이서는 태그호이어의 간판 다이버 워치로, 최대 300m까지 방수가 가능해 일상생활은 물론 수영, 서핑, 스노클링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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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젤라베이비가 아쿠아레이서를 차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태그호이어
▲ 푸른색 아쿠아레이서로 스타일을 완성한 안젤라베이비. 출처=태그호이어
▲ 안젤라베이비가 손목 위 아쿠아레이서를 바라보고 있다. 출처=태그호이어
▲ 안젤라베이비가 아쿠아레이서를 차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태그호이어
▲ 뉴 링크 레이디 워치를 착용한 안젤라베이비. 출처=태그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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