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제공)

■ 핫&뉴 신한은행,음성 기반 ‘신한S뱅크 mini+’출시

신한은행은 2일 바이오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미래형 뱅킹 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음성기반 지능형 뱅킹 서비스 ‘신한S뱅크 min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와 3개월간 공동작업을 통해 삼성전자의 음성기반 지능형 인터페이스 서비스(빅스비)와 바이오 인증 서비스(Samsung Pass)를 결합한 차세대 뱅킹 모델이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 계좌잔액 조회 해줘”라고 음성으로 명령하면 ‘신한S뱅크 mini+’ 앱이 자동 실행되고 바이오 인증 통해 간편 계좌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신한은행에서 홍길동 계좌로 이체 해줘”라고 음성 명령을 내리면 사전에 등록된 ‘홍길동’ 이체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와 음성 지시로 이체까지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음성기반 뱅킹 서비스는 고객의 바이오 정보를 인식하는 기존의 단방향 서비스에서 벗어나 지능형 음성 인식을 통해 양방향 서비스로 진화했다. 정해진 명령어를 벗어나 고객의 음성명령을 스스로 학습해 진화함으로써 한 단계 높은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음성뱅킹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이어 손바닥 정맥 인증을 활용한 뱅킹 서비스도 확대한다. 6월 중 손바닥 정맥 센서를 활용한 ATM 서비스를 도입하고, 영업점 업무에까지 바이오 인증을 접목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포인트·할인혜택 제공하는 ‘제로 신상품 3종’ 출시

현대카드는 2일 제한 없이 포인트를 적립하는 ‘현대카드ZERO(포인트형)’과 온라인 쇼핑에 특화된 ‘현대카드ZERO MOBILE’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ZERO(포인트형)의 특징은 상품설명서가 필요 없을 정도로 간결한 핵심 서비스와 전월 카드사용 실적이나 혜택 제공 한도·횟수 등의 복잡한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쌓아준다.또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대형할인점, 편의점, 버스·지하철·택시 등 생활 밀착형 사용처에서 이용할 경우 1%의 M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며, 선결제 시에는 0.5%를 추가 M포인트로 적립해 준다.연회비는 국내전용은 5000원, 국내외겸용(VISA)은 1만원이다.

 

KDB생명, 인터넷 가입 ‘실손보험’ 출시

KDB생명은 2일 온라인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단독 실손의료비보험인 ‘꼭! 필요한 실손의료비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0세부터 65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년 단위 갱신과 15년 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국민건강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없는 의료급여 중 자기부담금의 비율에 따라 급여 부분 자기부담금의 비율(20%)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표준형과 선택형(10%) 중 선택할 수 있다.입원, 통원하며 치료를 받았을 때 실제로 본인이 지출한 의료비, 처방조제비를 폭넓게 보장한다.또 표준형과 선택형 모두 필요에 따라 특약을 선택해 보장을 확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