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오후 8시 U20 월드컵 한국-포르투갈戰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오늘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과 U-20 월드컵 16강전을 치를 예정. 한국은 A조 2위(2승 1패)로, 포르투갈은 C조 2위(1승 1무 1패)로 조별리그를 통과. 포르투갈은 U-20 월드컵 2회 우승국(1989·1991년). 포르투갈과의 역대 전적은 3무 4패. 오늘 공격진에는 이승우·백승호·조영욱이 모두 나서

2.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평당 2억8300만원…14년째 땅값 1위

서울시는 2017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 가장 비싼 곳은 명동 네이처리퍼블릭으로 1㎡당 8600만원(평당 2억 8300만원). 전년 대비 3.49% 상승. 주거지역 최고가는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아파트로 1㎡당 1370만원. 반면 서울 최저가 부동산은 도봉구 도봉동 산 29-89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1㎡당 6300원. 한편 서울시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5.26%로 9년 만에 최고치.

3. 文대통령, 사드 발사대 추가반입 조사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성주 사드 발사대 2기 외에 추가로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국내에 추가 반입된 경위 등에 대한 진상 조사를 지시. 반입을 비공개한 이유가 사드 부지에 대한 전략적 환경 영향평가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라고 지시. 하지만 앞서 군은 지난 3월 6일 사드 발사대 2기가 들어올 당시 “앞으로 차례로 장비들이 다 들어올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고, 사드기지는 주민공청회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33만 평방미터 이하)이어서 갑작스런 청와대 분위기에 당황하는 분위기.

4. 바른정당 "사드 진상 조사, 배치 백지화용 언론플레이"

바른정당은 30일 "사드 1개 포대는 레이더 1기, 발사대 6개, 미사일 48기로 구성되는데, 성주 골프장에는 2대의 발사대만 배치된 상황이니, 나머지 4개의 발사대를 배치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지적. 바른정당은 그런데도 문 대통령이 무슨 문제라도 되는 것처럼 진상조사를 지시하고 청와대 수석이 발표토록 한 것은 사드 배치를 백지화하기 위한 '언론플레이'라고 비판.

5. 노후 석탄화력 발전기, 6월 1일 ‘가동중단’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30년 이상된 노후 석탄화력발전기 8기를 오는 6월 1일 0시부로 한 달간 가동중단.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3호 업무지시에 의한 것. 셧다운 대상은 보령 1·2호기, 서천 1·2호기, 삼천포 1·2호기, 영동 1·2호기. 이들 발전기의 가동 기간은 32∼44년. 내년부터는 3∼6월 4개월간 정례적으로 노후 발전기 가동을 중단할 계획.

6. 법원, 이영선 경호관 재판에 '증인 박근혜' 강제구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선일 부장판사)는 '비선진료 방조' 혐의를 받는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의 재판에 증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강제 구인을 결정. 이에 따라 박영수 특검팀은 31일 오후 4시 구인이 집행할 예정.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이미 매주 3차례씩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증인 출석이 어려우니 서면조사로 대신해달라고 불출석신고서를 제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