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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게임 데스매치] 모던에어컴뱃 팀매치 vs 에어로스트라이크모바일 비행게임 리뷰배틀 최종 승자는

기자 인생 명예를 건 리뷰배틀이 시작된다. 전투기 게임 데스매치 승자는?

김태환 기자의 '모던에어컴뱃 팀매치' vs 조재성 기자의 '에어로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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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임화면 캡처

모던에어컴뱃 팀매치 “적기격추의 짜릿한 손맛…에이스 기분 느낀다” - 김태환 기자

현대전에서의 공중전은 능동(Active)방식 유도무기를 사용합니다. 미사일이 알아서 적기를 찾아가 격추하죠. ‘쏘고 잊어라’(Fire and forget)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근접전에서는 조종사의 기량이 최우선입니다. 적기 격추기록이 많은 ‘에이스 파일럿’이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모던에어컴뱃 팀매치’는 현대전 속에서의 근접항공전을 역동적으로 담아낸 수작입니다. 자이로 센서를 이용해 실감나는 조작성을 구현해냈으며 미사일과 기관포의 타격감, 회피기동의 짜릿함을 선사해줍니다.

   
▲ 편집=이코노믹리뷰 노연주 기자

우선 에어컴백은 풀 3D그래픽을 자랑합니다. 자신이 조종할 수 있는 기체는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대부분 알 수 있는 현역 전투기들입니다. 반가운 기체가 많이 보입니다. 베스트셀러 전투기인 MIG-21부터 아직까지 우리나라 하늘을 수호하고 있는 F-4의 모습도 보입니다. 러시아 최신예전투기 T-50이 최종기체로 나오네요. 다만 보안상 문제로 이름은 조금씩 다르게 표기됐네요. 예를들어 F-35는 전혀 생뚱맞은 이름인 FA-Y23 블리츠윙으로 표기되는 식으로 말이죠.

   
▲ 출처=게임화면 캡처

게임은 다양한 모드를 지원합니다. 크게 서바이벌과 커리어, 미션도전과 대전모드 등으로 이루어졌네요. 서바이벌은 단계별로 계속 적기가 출현하는 환경에서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를 봅니다. 커리어모드는 적 보스기체를 격추해야 하고, 미션도전은 구축함 공격, 지상 목표물 파괴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전투기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가장 재밌었던 점은 대전모드였습니다.

   
▲ 출처=게임화면 캡처

게임성 자체도 현존 공중전을 반영한 게임 중 가장 완성도가 높습니다. 우선 자이로센서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직접 움직여야 기체도 이동합니다. 실제 조종간을 붙잡고 움직이는 기분이 듭니다. 기관포를 발사하면 기체 움직임에 따라 직선이 아니라 곡선으로 날아갑니다. 각도를 계산해 오조준을 해야 하죠. 미사일 발사 이후 회피기동은 터치드래그 한번이면 가능하도록 간략화해 난이도를 낮췄네요. 상대의 뒤를 잡기 위해 이리저리 도망 다니는 것도 스릴 넘치고, 반대로 상대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을 때 쾌감도 큽니다. 다만 적의 공격을 기만하는 플레어 등이 구현되지 않은 것은 조금 아쉽네요.

   
▲ 출처=게임화면 캡처

에어로스트라이크를 켜봅니다. 슈팅게임이군요. 스마트폰에서 이런 비행슈팅게임은 최악입니다. 손가락으로 기체를 움직이는데, 플레이어 손가락에 가려 적의 탄환을 보기 힘들어 죽는 경우가 발생하죠. 모바일기기 화면이 작은데 적이 발사하는 탄막이 잘 보이지 않네요. 마이크로컨트롤이 생명인데 최소 7인치 태블릿PC나 돼야 정상적인 플레이가 될 것 같네요. 게다가 슈팅게임에 굳이 가슴 큰 미소녀 캐릭터가 왜 있어야 하는지 의문이네요. 본질에 충실하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에어로스트라이크 “3D 전투기 격추시킬 2D 전투기” -조재성 기자

전투기가 등장하는 두 게임입니다. 닮은 구석은 이게 끝이에요. 소재가 같은 모바일게임이란 점만 같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조이맥스 자회사 디포게임즈가 개발한 ‘에어로스트라이크’는 오락실 비행 슈팅게임하는 맛을 살린 작품입니다. ‘락온: 모던에어컴뱃’이 생각나는 ‘모던에어컴뱃 팀매치’는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3D 비행 전투 시뮬레이션이고요. 소재는 같고 장르는 다른 셈인데 취향에 따라 선호 게임은 달라지겠죠.

   
▲ 출처=조이맥스
   
▲ 출처=게임캡처

차이를 읽어봅시다. 게임의 때깔을 좌우하는 그래픽부터 차이가 분명해요. 에어로스트라이크는 2D 평면, 모던에어컴뱃은 3D 입체입니다. 뭐가 현실과 더 비슷하냐 묻는다면 단연 3D죠. 현실이 3D니까. 뭐가 좋은 그래픽이냐 묻는다면? 선뜻 모던에어컴뱃이라고 말하긴 어려워요. ‘현실과 닮았다’는 게 좋은 그래픽의 절대 조건은 아니니까요. 화려한 스킬 연출이 돋보이는 오락실 슈팅게임풍 에어로스크라이크는 콘셉트에 부합하는 좋은 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감히 모던에어컴뱃에 꿀릴 거 없다고 말해봅니다. 그리고 3D 모바일게임은 고사양 폰을 요구할 수밖에 없죠. 폰 때문에 서럽고 싶으세요?

때깔을 확인했으니 직접 플레이해볼 시간입니다. 모던에어컴뱃부터 보죠. 저는 옛날 옛적에 팔콘4.0 같은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겼습니다. 이 장르 조작이 쉽지 않아요. 어디 비행기 조종이 쉽겠습니까. 이런 PC·콘솔 비행 시뮬레이션과 비교하면 모던에어는 참 쉬운 편입니다. 리얼리티 반 스푼 덜어내고 아케이드 한 스푼을 넣었으니까요. 그래도 조작이 쉽진 않아요. FPS(1인칭 슈팅게임)가 모바일로 이식되면서 분명 조작이 단순해졌는데도 유저들이 불편하다 아우성치는 것과 같은 이치랄까. 모바일에선 조작 환경이 완전 다르니까요. 작은 화면 쳐다보며 집중하는데 자꾸 미사일 맞으니까 또 한번 서럽더라고요.

   
▲ 출처=게임캡처
   
▲ 출처=게임캡처

에어로스트라이크요? 오히려 오락실 조이스틱으로 즐기는 것보다 편하게 느껴집니다. 같은 장르 게임인 ‘드래곤플라이트’를 남녀노소가 즐겼잖아요? 조작이 쉽다는 게 한몫했죠. 에어로스트라이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갑니다. 모바일 RPG에 자주 등장하는 자동전투 모드가 포함됐어요. 초보자들이 게임을 더 쉽게 즐기도록 하기 위함이죠. ‘하는 게임’ 말고 ‘보는 게임’을 즐기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내 사랑스런 전투기가 신컨(신의 컨트롤)으로 적을 파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쾌감이란.

슈팅게임은 단조롭지 않냐고요? 에어로스크라이크를 하면 그런 느낌을 받기 쉽지 않습니다. 모드가 다양하니까요. 컨트롤로 승부를 하는 에이스 모드, 친구들과 협동작전이 가능한 길드 레이드,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랭킹전, 이용자간 대결(PvP)이 가능한 아레나전 등 즐길거리가 차고넘쳐요. 다른 모바일 슈팅게임과는 차별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글로벌 인기는 우연이 아니에요.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순위 1위를 달성했어요. 주요국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고요. 150여개국에 출시됐으니 글로벌 흥행을 기대해봅니다.

   
▲ 출처=게임캡처

언제 어디서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는 게 모바일게임의 미덕 아닐까 생각합니다. 에어로스트라이크는 이에 딱 들어맞는 게임입니다. 지하철 복잡한 출퇴근길에서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죠. 지금 당장 다운로드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즐겨도 무방할 겁니다. 모던에어컴뱃이요? 자리잡고 앉아서 진지하게 즐겨야 할 것 같은 무거운 느낌입니다. 모바일게임 치고는 과다 몰입해야 하는 게임성이죠.

전투기 마니아라고요? 실사 3D 그래픽으로 그려진 모던에어컴뱃 전투기들 보면 눈 호강할 것 같다고요? 이런 측면에서도 에어로스트라이크는 뒤지지 않아요. 숫자로만 봅시다. 모던에어컴뱃엔 전투기 50여종이 등장해요. 에어로스트라이크엔? 100종 넘게 나옵니다. 당신의 덕력 자극할 진정한 전투기 게임은? 에어로스트라이크입니다.

▶겜알못&기계치도 꿀잼! [플레이G 페이스북 페이지]

조재성, 김태환 기자  |  jojae@econovill.com, kimthin@econovill.com  |  승인 2017.06.04  13: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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