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29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전국 롯데시네마 8개관(월드타워·의정부·독산·수유·안양·청주·전주평화·남원주)에서 '롯데시네마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각 지역에 위치한 아동센터에 소속된 어린이 700여 명이 참석해 선물을 받고 영화도 관람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22일 발대식을 마친 롯데시네마 서포터즈 1기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태는 등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롯데시네마 임직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했고, 앞으로도 사내/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행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올해에만 4000여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화와 뮤지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지속적 문화 나눔 이외에도,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이 문화체험을 통해 행복한 기억을 만들고 내일을 설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