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 NH농협카드, KB증권, MG손해보험 제공)

■ KEB하나은행, ‘오늘은 얼마니?적금’ 출시

KEB하나은행은 일일저축을 실천하는 짠테크와 문자메시지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인 ‘텍스트뱅킹’의 편의성이 결합된 소통형 적금 상품 ‘오늘은 얼마니? 적금’을 출시했다.

'오늘은 얼마니? 적금'은 커피, 군것질, 담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지출되는 비용을 아껴서 매일매일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적금 상품이다.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월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하루 적립한도 1000원 이상 5만원까지 매일 적립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제 또는 12개월제로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금리는 6개월제는 최대 연 2.0%, 12개월제는 최대 연 2.2%까지 가능하다. 기본금리(6개월제 연 0.8%, 12개월제 연 1.0%)에 최대 연 1.2%의 우대금리가 더해진 금리다.

우대금리 항목은 총 세 가지다. △개인 SNS로 적금 추천메시지를 등록하면 연 0.5% △‘텍스트뱅킹’으로 12회 이상 납입하면 연 0.3%, 24회 이상 납입 시에는 연 0.5% △하나멤버스 회원이 적금의 이자를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로 적립하기로 동의하면 연 0.2%가 추가로 제공된다.

특히 오늘은 얼마니? 적금을 가입하고 ‘오늘은 얼마니? 알람서비스’를 신청하면 매 영업일마다 1회씩 ‘목표를 위해 얼마나 저축하시겠어요?’라는 일일 저축격려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KEB하나은행의 대화형 문자뱅킹 서비스인 텍스트뱅킹으로 이 적금을 입금계좌로 사전에 지정하게 되면, 은행이 보낸 일일 저축격려 문자메시지에 적금 별칭과 저축액을 답장으로 보냄으로써 적금의 이체가 바로 완료되는 구조다.

 

■ NH농협카드, ‘Farmers Heart 체크카드’출시

NH농협카드는 편의점·커피전문점 등 주요생활업종 및 농축수산물업종에서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고 우리 농업·농촌을 지원하는 기금도 적립하는 ‘NH농부의 마음 Farmers Heart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NH농부의 마음 체크카드는 탄소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으며, 연회비가 없어 누구나 부담없이 발급이 가능하다.

모든 가입고객에게는 편의점·커피전문점·제과점·슈퍼마켓 등 일상생활 업종 또는 농협 계통 가맹점인 하나로클럽·또래오래·목우촌·한삼인 이용금액의 0.5% 무제한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적립률이 2배가 되어 이용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특히 농수축산물점·농기계수리점·쌀판매장·정육점 등 우리 농업관련 업종 이용액에 대해서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이용액의 1.0% 무제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 KB증권, 공모주 ‘하이일드 랩’ 확대 출시

KB증권은 채권과 공모주에 투자하는 ‘KB 공모주 하이일드 랩’ 을 확대 출시했다.

공모주 하이일드는 총자산의 60% 이상을 국내 채권에 투자하고 그 중 45% 이상을 신용등급 BBB+이하 채권이나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주식에도 투자해 공모주 물량의 10%를 우선배정 받을 수 있다. 올해 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3년간 공모주 우선배정혜택이 주어진다.

최근 국내 기업공개(IPO)시장은 넷마블게임즈의 상장을 시작으로 남동발전, 동서발전, 셀트리온헬스케어, 호텔롯데, 제일홀딩스 등 우량 기업들이 잇따라 상장을 준비하면서 공모주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KB 공모주 하이일드 랩은 공모주 10% 우선배정으로 안정적인 공모주 수량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언제든지 중도환매가 가능하며 채권매매 차익의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번 상품은 5월 전산통합 후 처음으로 확대 출시하는 상품이다.

이전에는 옛 KB투자증권 창구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이번 확대 출시로 KB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완규 KB증권 IPS본부장은 “채권과 공모주를 통한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으로 공모주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품은 최저 1억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가입기간 1년에 수수료는 선취 1.0%, 후취 연 0.5%이다. 운용 결과에 따라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MG손보, ‘월 2900원, 운전자보험’ 출시

MG손해보험은 자사 인터넷보험 채널인 ‘#JOY다이렉트’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삼성카드 고객만을 위한 실속형 ‘무사고할인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가 ‘월 2900원’이다. 통상 자동차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없는 형사적 비용손해 관련 핵심 보장만을 담아 기존 상품의 25% 수준으로 보험료를 낮췄다.

무사고할인 운전자보험은 벌금비용,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교통상해사망 고도후유장해보험금 담보를 마련해 운전자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형사적, 행정적 책임을 최대 3천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년 사고가 없을 경우 다음 해 첫 달 보험료의 8%를 할인해주고 공인인증서가 없더라도 휴대폰 인증을 통해 삼성카드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만 19세부터 60세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보험료가 동일하며 보험기간은 3년이다.

MG손보 관계자는 “온라인 보험 가입이 확대되면서 보험료 부담이 적은 실속형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심플한 구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사고 시엔 든든한 보장을, 무사고 시엔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