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일부, 민간단체 대북접촉 승인

통일부는 대북 인도지원 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신청한 대북접촉을 승인. 정부가 민간단체의 대북접촉을 승인한 것은 작년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처음. 이 단체는 말라리아 방역 등 북한지원사업을 하겠다며 대북접촉을 신청.

2. 野 "이낙연·강경화·김상조…'위장전입정부'냐"

야권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잇따른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 "문재인 정부는 위장전입 정부"라며 비판. 야권은 문 대통령이 대선때 제시한 '고위공직 임용 배제' 5대 원칙 중 하나가 위장전입이라는 점을 들어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

3. 오늘 잉글랜드전에 백승호-이승우 ‘교체카드’

U-20 한국축구 대표팀은 오늘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일전을 치룰 예정.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 한국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 신태용 감독은 '바르사 듀오' 백승호와 이승우를 교체카드로 활용할 계획.

4. 오늘 ‘슈퍼문’…”28일까지 해양 안전사고 조심”

해수부는 오늘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져 연중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달의 인력이 커지면서 26~28일 해수면이 높아지고, 밀물 때와 썰물 때의 해수면 높이 차이가 커질 것으로 예측. 하지만 이번 슈퍼문의 모양은 그믐달 모양이라고.

5. 의정부 경전철 3600억대 적자끝 파산

서울회생법원 법인파산21부(심태규 부장판사)는 의정부경전철의 신청을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 법원은 “의정부경전철의 부채가 자산 규모를 현저히 뛰어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업손실이 예상돼 재기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지난 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4년 반만인 올해 1월 3600억원대 누적 적자가 발생해 파산을 신청.

6. '사기·강제추행' 이주노, 징역 2년 구형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상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주노 씨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2년을 구형.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 씨는 사기·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이씨는 지인에게 사업 자금 1억여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가 사기 혐의로 기소. 작년 6월에는 한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도 기소돼. 선고는 내달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