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기술·신사업 분야 경력사원 채용

현대자동차가 26일부터 6월11일까지 미래기술 확보와 신(新)사업 추진을 담당할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복합 기술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래 혁신 분야에 대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신사업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전략기술부문에서 근무할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에서 ▲미래연구 전문가 ▲로봇,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등 선행기술 엔지니어 ▲알고리즘,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 ▲사업화 전문가 ▲M&A 및 전략제휴 전문가 등 신사업의 구상과 실행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경력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지원분야 관련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되고 영어 또는 중국어에 능통한 지원자는 우대된다.

지원 접수는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 제13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학생 대상의 국내 최대 자동차 공모전인 '제13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본선 대회를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개최했다.

'현대자동차그룹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은 대학생들이 직접 자동차 실물을 제작해 겨루는 대회다.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동차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대차그룹이 199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또 2010년 10회 대회부터는 완성차 업체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라는 연구테마로 실제 무인자동차를 제작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 서킷에서 실시하는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다. 장애물이 설치된 서킷을 자율주행차가 완주하는데 소요된 시간으로 각 팀의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참가팀들은 자율주행 및 첨단 안전 기술뿐만 아니라 목적지에 얼마나 빨리 도달하는지를 경쟁했다.

기아차, 스마트 쉐어링 프로그램 실시

기아자동차는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렌터카를 근무 시간에는 업무용 차로, 이외의 시간에는 임직원의 개인용 차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은 법인사업자가 K3, K5, K7, K9 차량을(쿱, 하이브리드 모델 제외) 장기 렌트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법인과 임직원이 차량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이용금액과 유류비는 분담하는 신개념 렌트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법인사업자 임직원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렌트 차량의 활용도는 높이면서 렌트 비용 부담은 낮추고자 이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법인사업자가 2270만원 상당의 K5 차량을 36개월 동안 렌트할 때 매월 청구되는 비용은 약 32만원이지만(무정비, 3만 km, 선수 보증금 30% 조건 적용) 동일한 조건으로 ‘스마트 쉐어링’ 프로그램을(법인, 임직원 간 5:5 분담 조건 적용) 통해 차량을 렌트하면 절반 수준인 약 1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는 게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 폭스바겐 업 GTI / 출처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뵈르테제 GTI 축제에서 GTI 모델 세계 최초 공개

폭스바겐은 오스트리아 뵈르테제에서 열리는 ‘2017 GTI 축제’ (2017 GTI Meet)에서 전세계 20만명의 GTI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출시를 앞둔 다양한 GTI 모델들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고성능 모델인 신형 업(up)을 월드 프리미어로 내놨다. 초소형 모델 업의 고성능 버전인 이 차는 최대출력 11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이는 1976년 출시됐던 오리지널GTI 모델(110마력)의 오마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

2018년부터 양산될 예정인 신형 업! GTI 모델은 1976년형 오리지널 GTI와 유사한 크기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8.8초다.

▲ 람보르기니 우루스(Urus) 전용 도색공장 전경 / 출처 =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SUV 우루스 전용 도색공장 설립 확정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22일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2018년 출시 예정인 SUV 모델 우루스(Urus) 전용 도색공장을 설립한다. 신규 공장은 2018년 말 완공된다.

람보르기니는 도색공장 설립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루스 생산을 위해 창출될 500여개의 신규 일자리와 더불어, 도색공장이 최대 생산력을 가동하게 되면 2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될 전망이다.

▲ 출처 = SK엔카직영

“가장 탐나는 의전차 기능은 방탄유리”

사람들이 가장 탐내는 의전차 기능은 ‘방탄유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직영은 성인남녀 413명을 대상으로 ‘세계 정상들의 유명 의전차’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내 차에 장착하고 싶은 의전차의 특수한 성능’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4%가 ‘총격에도 깨지지 않는 방탄유리’를 선택했다. 이어 ‘지뢰 폭발에도 끄떡없는 튼튼한 차체’가 18.2%로 2위를 기록했으며, ‘차의 내·외부 소음이 완벽히 차단되는 방음 시스템(17.7%)’, ‘펑크가 나도 시속 80km 이상으로 주행할 수 있는 특수 타이어(16.9%)’가 뒤를 이었다.

이어서 ‘각국의 지도자가 이용하는 의전차 중 한번쯤 타보고 싶은 차’를 묻는 질문에는 소비자의 43.6%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 가드’를 뽑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첫 의전차량으로 이용해 화제가 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 가드는 총격, 폭탄, 화학 테러 등 외부 공격으로부터 탑승자를 철저하게 보호하는 방호(防護)차다. 기관총 총격은 물론 지뢰 폭발도 견디며, 타이어 4개가 모두 터져도 시속 80km 이상으로 달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어 아우디 A8L 시큐리티가 14.8%로 2위에 올랐다. 독일 메르켈 총리의 의전차로, 독일 대표 브랜드 아우디의 최신 기술을 집약한 특수 방탄차다. 장갑 차체, 방탄유리, 환기 시스템, 화재 대비 자동소화장치 등이 탑재됐다.

▲ 출처 =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덤프 트럭용 타이어 신상품 3종 출시

한국타이어가 덤프 트럭 전용 타이어 신상품 ‘AH32’, ‘DH40’, ‘오로라 UR06’ 3종을 출시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AH32’는 최적의 트래드 컴파운드를 적용해 고하중 조건에서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지그재그 그루브(Groove, 홈)가 적용돼 견인력과 배수성능을 높였다. ‘DH40’는 타이어 중심부의 조기마모를 최소화하고 마모 중기 이후 감소하는 접지 마찰력을 강화해 마일리지와 주행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로라 UR06’은 타이어 중심부의 강성을 높여 균일한 마모를 유도하고 마모 성능을 개선해 마일리지 성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