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포함한 부동산 시장에서 구도심이 옛명성을 되찾고 있다. 

이미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확보된 구도심에서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여러 면에서 주거환경의 장점을 고루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 출처=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의 충청남도 천안시 봉명동 봉명2구역 재개발 단지인 ‘봉서산 아이파크’ 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중에 있다.

봉서산 아이파크는 천안시 봉명동 62-1번지에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49~109㎡ 총 665가구 중 429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 49㎡ 17가구 ▲59㎡ 8가구 ▲84A㎡ 171가구 ▲84B㎡ 72가구 ▲84C㎡ 99가구 ▲109㎡ 62가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 84㎡가 주력상품으로 일반분양 물량의 80%에 해당하는 342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봉서산 아이파크는 천안의 구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1호선 봉명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봉명초, 봉서초, 계광중, 천안서여중, 천안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반경 3㎞ 내외에 이마트 천안점, 롯데마트 천안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천안 충무병원, 신세계 백화점 충청점 등 다양한 편의·상업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른 지역의 구도심과 마찬가지로 풍부한 인프라에 비해 노후주택 문제를 겪고 있는 봉명동 일대는 봉서산 아이파크를 포함해 40여 곳에 달하는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더 개선될 전망이다. 과거 천안은 신규 택지지구 중심으로 주택공급이 이뤄짐에 따라 구도심은 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다. 그러나 최근 순천향대학교 천안 제2병원 신축이 본격화되며 구도심 일대 도시정비사업 역시 탄력이 붙은 상황이다. 이 중 첫 재개발 단지인 봉서산 아이파크는 명품단지·선진 주거가치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봉서산 아이파크는 전체 부지 중 34%를 녹지공간으로 설계했으며 중앙광장, 잔디마당, 수경시설 등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한, 모든 단지를 남동향 또는 남서향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과거 천안에서 ‘백석 1·2·3차 아이파크’를 공급하며 우수 주거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이번 봉서산 아이파크 역시 최고의 브랜드 가치, 상품 기획력 등으로 고객을 만족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