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버, 뉴욕 운전기사들에 30개월 임금 적게 지급해

- 연일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는 우버가 이번에는 뉴욕시의 운전자들에게 지난 30개월간 수백만 달러의 임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나와

- 우버는 운전기사들의 운임에서 지방세와 수수료를 제외한 이후에 위탁수수료 25%를 받아가야했지만 이를 제하지 않고 전체 운임에서 25%를 수수료로 받아

- 우버는 이로 인해 약 수천만달러의 돈을 챙겼는데 이번에 뉴욕의 운전기사들은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서 1인당 약 900달러씩을 되돌려받게 돼

 

2. 타겟, 보안유출 문제로 1850만달러 배상 합의

- 대형 유통업체 타겟이 해킹으로 수천만명의 고객들의 정보가 유출된 건과 관련해서 미국내 47개주와 워싱턴 DC에 총 1850만달러 배상합의

- 2013년 발생한 해킹 사건 이후 타겟은 1년여가 넘도록 수사와 법적 문제를 해결해왔는데 이로 인한 비용만 무려 2억200만달러를 사용해

- 합의 배상과 함께 타겟은 디지털 보안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 데이터 암호화를 강화하는 것에도 합의해 

 

3. 애플, 흑인 여성인 데니스 영 스미스 다양성 책임자로 선임

- 백인 남성 위주의 조직으로 비판받던 애플이 흑인 여성인 데니스 영 스미스 글로벌 인적자원 담당 부사장을 다양성 담당 부사장으로 선임

- 애플의 경우 회사내에 백인이 56%, 아시안이 19%, 히스패닉 12%, 흑인이 9%이며 여성은 32%인데 임원급으로 올라가면 82%가 백인으로 논란

- 애플은 문제가 제기된뒤 팀장급이던 포용/다양성 부문 책임자를 부사장급으로 올리고 스미스 부사장이 직접 팀 쿡 CEO에게 보고하는 체제로 변환

 

4. 니만 마커스, 부동산개발업체 릴레이티드와 합병관련 만남

- 고급 백화점 니만 마커스는 최근 부동산 개발업체 릴레이티드(Related Cos.)와 만나 니만마커스의 투자 및 니만마커스를 인수하는 방안도 논의

- 이번 회의는 릴레이티드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고 최근 맨해튼 허드슨 야드에 대형 쇼핑몰을 오픈할 예정인 릴레이티드가 니만마커스의 미래 우려

- 니만마커스는 해당 쇼핑몰에 입점 예정인데 최근 실적이 악화되면서 릴레이티드는 앵커 점포가 사라질 두려움에 아예 투자 및 인수를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