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소형 평형 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히 높다.

▲ 인천 논현 푸르지오 견본주택의 모습. 출처=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19일 오픈한 ‘인천 논현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개관 1시간 만에 1천여명이 몰려 인파행렬을 이루며, 주말까지 3일간 약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구역내 공동 1BL 일대에 공급되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지하2층, 지상23~29층 아파트 7개동, 전용 61~70㎡ 총 754가구로 이루어진다. 전세대가 61㎡, 70㎡의 소형타입으로 구성되고, 타입별 세대수는 ▲61㎡A 375세대 ▲61㎡B 78세대 ▲61㎡C 81세대 ▲70㎡A 112세대 ▲70㎡B 108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900만원대에서 최고 1100만원대로 인근에 입주 10년차 아파트 시세 수준이다. 계약금(10%)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윤경민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역세권에 위치한 소형 평형 브랜드 아파트로, 방문한 고객들이 희소성 있는 소형 평형의 상품구성과 합리적인 분양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6월 1일 발표되며 지정계약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