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센터가 유엔미래포럼과 함께 제약 인공지능(AI) 기업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의 신약개발 IR을 서울 논현동 소재 페녹스글로벌센터(Fenox Global Center)에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실리코 메디슨은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생물정보학 기업이다. AI를 활용해 평균 14~16년 걸리는 신약 R&D기간을 3년 이하로 줄이고, 비용도 10분이 1에서 100분의 1까지 절감되는 신약개발 AI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입지가 있다.

이번 행사는 인실리코 메디슨의 한국 사업을 돕는 유엔미래포럼의 박영숙 대표의 인사에 이어 인실리코메디슨은 알렉스 자바란코프 대표가 직접 IR을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한국의 바이오 벤처기업 라이트앤슬림의 이준영 부대표도 IR을 진행했다.

▲ 출처=토스트앤컴퍼니

한국M&A센터의 유석호 대표는 “이번 IR행사는 바이오, 제약 분야에 관심이 높은 상장사, 창투사, 엔젤투자자를 엄선해 초대했다. 관심분야의 유망기업 IR을 진행한 만큼 집중도가 매우 높았고, 밀도있는 질문과 답이 오갔다”며, “한국M&A센터는 유엔미래포럼과 함께 AR 및 VR, 핀테크, 에너지, 헬스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분야별 IR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