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출처=쌍용건설

경상남도 밀양시는 지난 2015년 첨단산업단지인 '나노융합국가산단'으로 지정된 후 아파트 분양시장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인근 부산 등의 주택시장이 강력한 규제가 담겼던 11.3부동산대책 이후에도 여전히 건재함을 보이면서 이 지역도 꾸준히 분양이 진행돼 왔다. 

올해 5월말 쌍용건설이 밀양시 내이동 378-1번지 일대에서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The First)' 468가구를 분양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밀양시의 연간 공급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대단지 아파트인 셈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3㎡A형 137가구, 73㎡B형 152가구,  84㎡ 179가구 등 3개 타입 총 468가구이며, 지하 2층~지상 22층 7개동 규모다. 주부들이 채광과 통풍을 위해 선호하는 4베이 판상형(73㎡A형, 84㎡)과 3베이 타워형(73㎡B형) 평면으로 공급된다.

밀양 최초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하고, 전 가구에 약 2m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가 제공된다. 자녀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대기할 수 있는 맘스 스테이션(새싹 정류장)과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도 도입된다.

또 가구마다 스마트 패드를 지급해 홈네트워크를 제어하는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 일체형 스위치, 스마트 키친 시스템 등 첨단시스템도 지역 내 처음 선보인다.

또 자녀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대기할 수 있는 맘스 스테이션(새싹 정류장)과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도 도입된다. 모든 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하고 이곳을 자전거보관소, 미니놀이터와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채운 것도 특징이다.

약 20cm 더 넓은 광폭 주차장과 지진 강도 6.0~6.8을 견딜 수 있는 1등급 내진설계도 적용했다. 단지 중앙에는 자연 채광이 가능한 선큰 광장이 조성되고, 하부에는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 공간이 설치된다.

가구마다 에너지 사용량을 알려주는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EMS)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홈네트워크 등 첨단시스템도 제공된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는 2020년까지 나노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밀양제대농공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있다. 내이 3지구까지 개발되면 약 5000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밀양시청, 법원, 검찰청 등이 1km 이내에 위치하고, 홈플러스, 탑마트, 공설운동장 등도 가깝다. 2020년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가 내이동에 건립된다.

2020년 함양~울산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밀양시외터미널과 KTX 밀양역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밀양시청, 법원, 검찰청 등이 1km 이내에 위치하고, 홈플러스, 탑마트, 공설운동장 등도 가깝다. 2020년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가 내이동에 건립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인구 약 11만 명의 밀양은 그 동안 지역 업체의 공급이 많아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밀양에서 볼 수 없었던 각종 특화시설과 설계 및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인근의 30~40대 실수요자는 물론 부산, 창원 등 인근지역에서도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