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대통령, 오늘 5당 원내대표와 오찬회동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회동. 우원식(민주당), 정우택(한국당), 김동철(국민의당), 주호영(바른정당), 노회찬(정의당) 대표가 참석.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배석. 사전협의된 의제는 없어.

◆ 손흥민, 31년만에 차범근 기록 넘어서

토트넘 손흥민이 오늘 새벽 영국 레스터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20,21번째 골을 쏴. 이는 1985-1986시즌 차범근이 올린 종전 기록(19골)을 넘어서는 역대 한국인 유럽축구 시즌 최다 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시즌 만에 통산 29골로 박지성이 보유한 프리미어리그 최고기록(27골)도 경신. 한편 토트넘은 6-1로 승리.

◆ 뉴욕증시 반등…다우 상승 마감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뉴욕증시가 급락 하루만에 반등. 18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는 전장보다 56.09포인트(0.27%) 상승한 20,663.02에 거래를 마쳐.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69포인트(0.37%) 오른 2,365.72, 나스닥 지수는 43.89포인트(0.73%) 상승한 6,055.13에 장 마감.

◆ 미국 고용 호조세

1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의하면, 지난 주 실업보험청구는 전주대비 4000명 감소한 23만2000명을 기록. 시장예상치(24만명)를 하회. 지난 6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도 2만2000명 감소한 189만8000명을 기록. 1988년 11월 이후 최저치.

◆ 트럼프, 나프타 재협상 절차 개시

트럼프 미 행정부가 18일(현지시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에 착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의회에 "캐나다·멕시코와의 협상을 8월 16일 시작한다고 통보. 재협상 절차는 통보 후 90일간 회람 후 개시. USTR측은 미국의 노동자와 농부, 목장주, 사업가들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재협상)할 것임을 시사.

◆靑 "’돈봉투 만찬’ 감찰, 공직기강 차원"

청와대는 회식 자리에서 검사와 법무부 간부들에게 격려금을 준 이른바 ‘돈봉투 만찬’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감찰 지시는 검찰개혁 차원이 아닌 “공직기강 차원”이라고 밝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국민들이 김영란법 위반의 소지가 없는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사안이니 공직기강 차원에서 한번 알아보자는 뜻'이라고 말했다"고 전해.

◆ 경찰, 극단적 자연치유 육아 '안아키' 수사 착수

경찰청은 의학적 치료를 거부하는 극단적 자연치유 육아로 논란이 된 인터넷 카페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안아키)'에 대한 수사에 착수. 대구경찰청이 맡은 이번 수사 대상은 ‘안아키’ 운영자와 일부 회원 등의 아동학대 및 불법의료행위 여부. 현재 ‘안아키’ 운영자인 김모씨는 대구에서 한의원 원장으로 활동중. 앞서 아동학대방지시민모임은 지난 16일 김씨와 일부 회원 등 70여명을 의료법 위반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청에 신고.

◆ KIA, LG전 3연승 단독 선두 지켜

KIA 타이거즈가 어제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9-4로 승리. LG와 주중 3연전에서 전승한 것. 이로써 KIA는 28승 13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

◆ IBM 재택근무제 폐지

미국 IBM이 지난 수십년간 운영해왔던 재택근무제(remote work.원격근무제)를 폐지하고 직원들에게 회사로 출근할 것을 지시했다고 18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 온라인판이 보도. IBM은 수천명에 달하는 미국내 재택 근무자들에게 이번 주내로 회사출근과 퇴사 중에서 택일하라고 통보. 재택근무제 폐지는 20분기 연속 매출 부진에 따른 것. 회사측은 재택 근무자들이 회사로 복귀하면 업무상 협력과 처리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