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 중국발 황사 가능성

오늘 낮 중국 중앙기상대가 중국 일부 지역에 황사 경보를 발령했으며, 내일 오전까지 네이멍구 등지에서는 모래폭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고 YTN이 보도. 내일 오전까지 황사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베이징, 톈진, 네이멍구 중동부, 지린 서부, 랴오닝 서부, 헤이룽장 서부, 산시 북부, 허베이 중북부. 이로 인해 내일 이후 한반도 내륙지방에도 황사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2. 靑정책실장 부활·외교안보수석 폐지·일자리수석 신설

정부는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직제개편안 등 3건을 임시국무회의에 상정해 처리. 이에 따라 청와대 조직이 '3실, 10수석'에서 '4실, 8수석, 2보좌관' 체제로 변모. 비서실장 직속으로는 정무·민정·사회혁신·국민소통·인사수석을 두며, 다시 부활하는 정책실장 산하에는 일자리·경제·사회수석, 경제·과학기술보좌관을 설치.

3. 文대통령, 日아베 총리와 통화

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지난 2015년 '위안부 합의'와 북핵 대응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위안부합의와 관련 "우리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위안부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그런 국민의 정서와 현실을 인정하면서 양측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밝혔다고.

4. 코스피 연일 사상최고치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 코스피는 전날보다 26.25포인트(1.16%) 오른 2,296.37로 장 마감. 새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기관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상승을 견인. 시가총액도 1495조131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 달성. 코스닥은 전일보다 4.90포인트(0.76%) 오른 647.58을 기록.

5. 청년 실업률 4월 기준 역대 최고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 의하면 4월 취업자 수는 2657만7000 명. 전년동기대비 42만4000명 증가. 두 달 연속 40만 명대 증가세. 실업자 수는 117만 4000 명으로 4월 기준 역대 최고. 실업률은 4.2%. 이 가운데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1.2%로 4월 기준 1999년 6월 이후 역대 최고cl.

6. 강금실, 조국 민정수석 품위 지적 후 ‘곤욕’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은 어제 페이스북에 홍대앞 ‘프리허그 캠페인’때 진행을 맡았던 조국 교수(현 민정수석)의 발언에 문제가 있다며 관련뉴스를 공유. 해당 기사는 ‘한 번도 남자친구가 없었던 여성분 나오시라’·‘흥분하지 마시고’ 등 조국 교수의 발언과 이에 대한 각 정당의 비판을 담고 있어. 강 전 장관은 “집권 여당의 문화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올린다. 남성들이 가장 실수하기 쉬운 발언이 젠더(성)에 관한 것”이라며 “민감한 부분부터 절제하고 품위를 지키자”라고 지적. 그러자 페이스북에 누리꾼들의 욕설이 쏟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