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한 셀러브리티들의 레드 카펫 룩이 연일 화제다. ‘패션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멧 갈라는 전 세계 셀러브리티와 패션계 유명 인사들이 총출동하는 미국 최대 패션 행사다. 상황이 이런 만큼 멧 갈라의 레드 카펫 룩은 해마다 화제를 낳는데, 올해는 특히 더했다. 드레스 코드가 ‘아방가르드’였던 것. 셀러브리티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기상천외한 레드 카펫 룩을 뽐냈고 그들의 실험적인 의상들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중 입이 떡 벌어지는 워치 스타일링으로 행사장을 장악한 두 사람이 있다. 가수 리한나와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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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한나가 착용한 다이아몬드 워치(좌), 세레나 윌리엄스가 선택한 다이아몬드 아웃레이지. 출처=쇼파드, 오데마 피게

꼼데가르송의 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에 등장한 리한나는 도도한 눈빛과 당당한 태도로 군중을 압도했다. 그녀의 손목 위엔 쇼파드의 다이아몬드 시계가 채워져 있었다. 브레이슬릿은 물론이고 다이얼 위까지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세팅된 그녀의 시계는 시선을 강탈하는 꼼데가르송 드레스 아래에서도 화려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한 술 더 떴다. 임신 5개월의 몸으로 약혼자 알렉시스 오하니언과 함께 레드 카펫에 오른 그녀는 오데마 피게의 다이아몬드 아웃레이지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14억원을 육박하는 몸값으로 유명세를 치른 다이아몬드 아웃레이지는 제작에 무려 10,277개의 다이아몬드가 사용된 시계다.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 위에 9,923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354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으며 브레이슬릿 안에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하는 앙증맞은 시계가 숨겨져 있다.

이밖에도 세계적인 모델 벨라 하디드와 가수 셀린 디온이 불가리의 세르펜티 주얼리를 착용하고 행사장에 등장했으며,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영화배우 다코타 존슨은 까르띠에의 에메랄드 귀고리로 스타일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모델 미란다 커와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보스워스가 선택한 다이아몬드 주얼리 역시 까르띠에 제품이다. 영화배우 마이클 B. 조던은 피아제의 알티플라노 60주년 기념 에디션과 함께 수트 스타일링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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