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냅챗, 주춤하는 성장세에 주가 폭락

- 소셜미디어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Snap)의 1분기 일일 액티브 이용자수가 36.1% 증가해서 4분기의 47.7% 증가보다 성장세가 감소하면서 주가가 24%나 급락해

- 스냅의 지난해 3분기 일일 액티브 이용자수 증가는 62.8%나 됐는데 올 1분기 절반 가까이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페이스북을 능가하지 못할것이라는 평가가 나와

- 1분기 매출은 당초 애널리스트들은 1억5800만달러를 예상했으나 스냅이 밝힌 매출은 1억4960만달러로 시장의 기대치에 못미치는 수치를 나타내

 

2. 테슬라, 태양열 지붕 타일 가격 저렴하게 내놓아 

- 테슬라가 4월부터 주문을 받는 태양열 지붕 타일의 가격을 당초 예상됐던 평방피트(ft2)당 24.5달러보다 저렴한 21.85달러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혀 

- 시장에서는 일반적인 지붕 타일 재료인 아스팔트 등에 비해서 테슬라의 태양열 타일의 가격이 경쟁력이 있을지에 의구심을 보냈으나 이번 발표로 의혹 해소

- 테슬라 측은 4가지 종류의 태양열 타일중에서 검정색 유리 스타일 등 2가지를 우선적으로 선보이며 붉은 색의 암석을 본뜬 '투손' 스타일의 제품은 2018년 출시된다고

 

3. 기내에 노트북 반입 금지 확대전망

- 미국 정부가 중동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에 이어 유럽에서 미국으로 오는 항공기내의 노트북 반입도 금지할 것으로 알려져

- 국토안보부(DHS)는 테러리스트들이 폭발물을 노트북 등에 숨겨서 기내로 반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지난 3월부터 노트북의 기내 반입 금지시켜

- 그러나 일부에서는 노트북이나 태블릿pc가 화물칸에 실렸다가 배터리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을때 대처 방법이 없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해

 

4. 홀푸즈, 새로운 이사회 멤버와 CFO 등 영입

- 홀푸즈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존 매키는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압력에 이사회 멤버를 새로 바꾸고 CFO도 새롭게 영입해서 10일 발표

- 이사회 멤버는 5명이 새로 영입됐는데 베이커리 카페 '파네라 브레드'의 CEO인 로날드 샤이크, 풋 로커의 전 CEO 켄 힉스 등이 포함 

- 이외에 백화점 콜스의 부사장이던 키스 멘벡이 홀푸즈의 새로운 CFO로 영입되서 최근 주춤해지고 있는 회사의 실적 회복에 주력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