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동안 서울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한껏 풀린 날씨로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봄 햇살을 마음껏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피부 보호를 위한 썬크림은 꼭 챙겨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봄이 가을에 비해 자외선 지수와 일사량이 1.5배가량 높아 피부 질환의 위험 역시 더 높기 때문이다. 이에 온 가족이 건강하게 피부를 보호하며 나들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는 ‘썬크림’ 제품을 추천한다.

야외활동 즐기는 이들을 위한 ‘스포츠 전문 선크림’

▲ 아울럿 '에어 선라인' 출처: 아모레퍼시픽

봄철이 시작되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특히 많아진 가운데, 이들을 위한 스포츠 전문 썬크림이 인기다.  

아모레퍼시픽 스포츠 전문 자외선 차단 브랜드 ‘아웃런’에서 선보인 ‘에어 선라인’은 황금연휴 동안 야외로 떠날 나들이객들에게 필요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에어 선라인’은 공기를 머금은 ‘에어 코팅 시스템’으로 백탁 현상이나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아웃런 ‘에어 선스틱’은 투명, 내추럴 커버 2종으로 휴대가 용이해 외출이나 운동 시에도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부분에 덧바를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어 선크림’은 선크림 특유의 끈적임을 없앴다. 여기에 ‘히알루론산’ 성분이 더해져 바른 후 끈적임이 남지 않고 촉촉하게 흡수되기 때문에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자외선 차단력이 기존 제품 중 최고 수준이라 야외활동 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을 뿐 아니라 투명 타입이어서 피부결 보정 효과도 볼 수 있으며 야외 활동이나, 조깅, 산책 등 운동할 때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성들 데일리용으로 제격...‘피부 케어까지’

▲ 선라이트 데일리 페이스 SPF50+ PA++++. 출처: 뉴스킨코리아

여성들의 경우 가벼운 사용감으로 데일리용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썬크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썬크림으로 피부 케어까지 가능한 제품인데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기존 제품들보다 높은 상품이 있어 주목된다.

뉴스킨 코리아 선보인 ‘선라이트 데일리 페이스 SPF50+ PA++++’와 ‘선라이트 바디&패밀리 SPF50+ PA++++’는 자외선A(UVA) 차단지수가 4등급으로 ‘매우 높음’ 수준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보다 16배 이상, 기존 최고 등급인 3등급보다는 2배 이상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상향 조정된 국내 자외선 차단제 등급 기준에 따라 자외선 차단 지수를 한 단계 높여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하고 사용 부위를 고려한 텍스처를 개발하는 등 포뮬러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미얀마에서 전통적으로 피부 보호용, 화장용으로 사용하던 ‘따나까(Thanaka)’ 성분과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글리코필름(Glycofilm)’ 성분이 포함돼,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 보호 기능은 물론 보습과 진정 케어까지 가능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물로도 쉽게 지워지는 ‘아기 썬크림’

▲ 베이비 썬스크린. 출처: 보타니컬테라피

아기피부는 성인에 비해 각질층이 얇아 자외선을 비롯한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쉽게 손상될 뿐 아니라, 수분과 피지의 양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아기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365일 유아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안심하고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내 아이 피부에 바르려면 세안이 편한지, 자극은 없는지 등의 요소를 꼼꼼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아기 썬크림 보타니컬테라피의 ‘베이비 썬스크린’(SPF14/PA++)은 전용 리무버 없이도 쉽고 깨끗하게 지워지는 물세안 가능한 썬크림이다.

이 제품은 피부 자극이 없는 물리적 차단 성분을 사용했으며, 일반 정제수 대신 유기농 알로에마쿨라타잎 추출물을 72% 함유하고 있다.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의 피부 무자극 테스트도 통과한 제품이라 안심하고 아기가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