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에 접어들며 나들이 복귀 차량들로 상행선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가장 막히는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이다. 당진나들목부터 시작된 정체가 행담도휴게소를 거쳐 서평택 나들목까지 이어지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역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신탄진휴게소부터 차량들이 서행하기 시작해 청주, 기흥, 신갈, 서울요금소, 서초나들목까지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오후 4시 요금소 기준 △강릉에서 서울은 3시간35분 △부산에서 서울은 4시간40분 △대구에서 서울은 4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에서 서울은 4시간1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상행선 정체가 오후 5시경 절정에 이른 뒤 8시가 넘어 해소될 것으로 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