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우스웨스트 항공, 오버부킹 제도 없애기로

-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탑승하지 않을 고객의 숫자를 고려해 실제 탑승 인원보다 많은 숫자의 예약을 받는 오버부킹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공식 발표해

- 사우스웨스트 항공측은 최근 유나이티드 항공이 오버부킹으로 승객을 끌어내려 논란이 된데다 승객이 예약취소없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줄어서 이와같이 결정했다고

-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새로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은 예측이 더 높아서 오버부킹이 나오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다른 항공사들도 이에 합류할지에 관심

 

2. 유나이티드 항공, 폭력으로 끌어낸 승객과 합의 도출

-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강제로 끌어내지면서 코와 이가 부러지고 뇌진탕을 겪은 피해자가 당초 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나이티드 항공과 합의를 봤다고 발표

- 피해자인 베트남계 미국인 데이비드 다오의 변호사는 언론에 다오와 유나이티드 항공이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지만 보상금 액수 등의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아

- 유나이티드 항공 오스카 무노즈 CEO는 유나이티드가 공공의 신뢰를 심각하게 깼다고 사과하면서 오버부킹을 축소하고 오버부킹시 직원들의 대응에 대한 교육도 시키겠다고 밝혀 

 

3. 아마존, 기대 뛰어넘는 실적으로 주가 상승

- 아마존의 1분기 판매가 예상치 353억달러를 웃도는 35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역시 주당 1.08달러의 예상치를 상회한 주당 1.48달러의 좋은 실적을 기록해 

- 아마존은 2분기 영업이익의 전망치는 기존 4억2500만달러에서 10억8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실적 호조 소식에 주가는 5%까지 뛰어올라

- 아마존의 실적 호조는 온라인 쇼핑이 강세를 계속 이어간데다가 클라우딩 서비스가 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해 

 

4. 유통업체의 줄파산이 제조업체에까지 영향미쳐

- 최근 백화점과 쇼핑몰 등이 휘청이면서 이들을 통해서 제품을 판매하는 제조업체들의 실적도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어 

- 언더아머는 자체 상점이 아닌 쇼핑몰이나 백화점을 통해 제품 판매가 이뤄지는데 2005년 기업 상장 이후 올해 처음 적자를 기록

- 언더아머는 227만달러 손실을 기록했으며 스포츠 용품점 스포츠 오소리티가 파산하면서 이 여파로 유통이 줄어든 것이 큰 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