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분기 영업이익 3828억원···전년 比 36.9%↓

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7년 1분기 ▲매출액 12조8439억원 ▲영업이익 3828억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5%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39.6% 빠졌다. 당기순이익은 19% 하락한 7654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아차의 영업이익이 4000억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이 의무화된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며 “스팅어, 소형 SUV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선보이고 RV 판매 비중을 지속 확대해나가는 등 올해 남은 기간 수익성 방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2017 i40 살룬 /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차, 2017 i40 출시

현대자동차는 편의사양 구성을 재조정하고 가격 장벽을 낮춘 ‘2017 i40'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왜건 모델의 경우 최대 100만원, 살룬(세단)은 최대 74만원 가격이 내려갔다. 기존모델의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천연 가죽시트 ▲스마트 패키지 ▲17인치 휠&타이어 옵션을 기본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한 것도 특징이다. 풋램프, 하이패스 시스템 등도 트림별로 기본 적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SUV급의 실용적 적재공간과 세단의 안정적 승차감을 모두 포기할 수 없는 고객들에게는 '왜건'이 가성비가 높은 중형세단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세단'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i40'의 상세 가격은 ▲2.0 가솔린 살룬(세단) 2421만~2680만원, 왜건 2496만~2660만원 ▲1.7디젤 살룬(세단) 2671만~2930만원, 왜건 2746만~2910만원이다.

▲ 출처 = 쌍용자동차

쌍용차, 마이크로사이트 GHOST 열어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 출시와 더불어 신차와 관련된 다채로운 정보 제공은 물론 고객 소통 확대를 위해 마이크로사이트 GHOST(고스트)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GHOST는 완벽한 자동차와 고객만족을 향한 쌍용차의 혼과 열정, 보이지 않는 장인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를 형상화한 BI(Brand Identity)도 함께 선보였다.

마이크로사이트 GHOST(symcghost.com)는 세부적으로 ▲다양한 신차 소식을 전달하는 G4 렉스턴 뉴스 ▲G4 렉스턴 개발 담당자들이 직접 전하는 개발자 인터뷰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G4 렉스턴 테스트 ▲오리지널 렉스턴을 비롯해 오너들이 운행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렉스턴을 말하다 등 메뉴로 구성된다.

쌍용차는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는 물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GHOST 론칭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48V 마일드HEV 기술 확보

현대모비스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자동차(48V 마일드HEV)’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친환경차 기술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48V 마일드HEV’는 친환경차 분야의 틈새시장으로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차의 중간단계의 특징을 지녔다. 컨버터와 배터리를 하나로 통합한 기능을 한다.

현대모비스는 ‘48V 마일드HEV’에 적용되는 ‘컨버터 통합형 48V 배터리시스템’ 독자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내년도 양산을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부품 경량화, 소형화는 물론 원가절감과 냉각효율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현대모비스 측의 설명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엔진에 더한 부가적인 부품들이 많아 공간 확보와 무게 절감이 특히 중요하다.

기아차, 인도 현지공장 설립한다

기아자동차는 27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州(Andhra Pradesh) 아난타푸르(Anantapur) 지역에 공장 건설을 최종 확정하고, 인도 현지에서 투자계약 체결식을 체결했다.

기아차는 약 11억달러를 투자해 216만㎡(65.5만평)의 부지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기아차의 5번째 해외 생산기지가 생기는 셈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며, 생산 차종은 현지 전략형 소형 승용 및 SUV 등이 검토되고 있다.

폭스바겐 유카로오토모빌, 서비스 역량 강화 위한 자체 고객센터 개소

폭스바겐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고객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유카로오토모빌 서비스센터로 인입되는 전화문의 중 위 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gn)과 리콜 관련 문의는 이번에 개소한 고객센터의 전문 전화상담원을 통해 신속한 응대 및 안내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정비상담 및 예약은 서비스센터 어드바이저에게 연결되도록 진행했으나, 이번에 새롭게 여는 고객센터에서는 전문상담원이 정비상담 및 예약까지 도울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 출처 = 포드코리아

포드 ‘패밀리 서비스 캠페인’ 실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가정의 달을 맞아 포드·링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 및 차량 관리를 위한 ‘포드 패밀리 서비스 캠페인(Ford Family Service Campaign)’을 5월 한 달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포드·링컨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포드코리아 마스터 테크니션들의 전문적인 무상 점검 서비스와 오일 품목에 대해 무상 보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안전 운행을 위한 주요 점검 사항인 엔진 오일 교환과 차량 수리에 있어 10%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내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는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

넥센타이어가 서울 서초구 넥센강남타워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자회사 설립을 통해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사회적 책임의 실천과 함께 장애인 고용의무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와 박승규 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전방위적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브리지스톤 ‘2017 고아웃(GO OUT) 캠프’ 공식 후원사 참여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28일부터 30일까지 가평 자라섬 캠핑장에서 열리는 제8회 2016 고아웃 캠프(GO OUT CAMP)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2014년(제4회)부터 고아웃 캠프 페스티벌 공식 후원사로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고아웃 캠프 페스티벌 현장에 홍보부스와 함께 타이어를 점검할 수 있는 TCS부스를 마련한다. TCS부스에서는 페스티벌 참가자 차량의 타이어를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은 참가자 중 선착순 70명에게는 브리지스톤 TCS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TCS패키지에는 브리지스톤의 SUV용 친환경 타이어인 ECOPIA ES850 4본 구매시 가격을 20% 할인해주는 쿠폰이 포함돼 있다.

▲ 제주 오토하우스 앞에 벤츠 C200 카브리올레가 세워져 있다. / 출처 = 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 최신 컨버터블 차량 도입

롯데렌터카가 본격 여행시즌을 맞아 제주오토하우스에 최신 컨버터블 차량 3종을 도입 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 4월 27일부터 새롭게 도입된 차량은 스포티하고 젊은 감성을 지닌 ‘벤츠 C200 카브리올레’와 강력한 성능과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BMW 428i 컨버터블’이다.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한 벤츠 C200 카브리올레는 C클래스 최초의 컨버터블로 AMG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4인승 소프트 오픈탑이다. BMW의 프리미엄 컨버터블 모델인 428i 컨버터블은 날카로운 역동성과 최상의 핸들링에서 비롯된 운전의 즐거움이 가장 큰 특징인 하드탑 모델이다. 각 15대씩 총 30대를 운영한다. 컴팩트 오픈탑 모델인 미니 쿠퍼 컨버터블은 5월 중 10대가 추가로 도입된다.

롯데렌터카는 제주오토하우스 최신 컨버터블 차량 도입을 기념해 5월8일부터 7월20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컨버터블 차량을 대여하는 고객에게는 기간별 최대 70% 할인율이 적용된다. 1일 대여요금은 벤츠 C200 카브리올레와 BMW 428i는 33만원, 미니 쿠퍼 컨버터블은 23만원이다.

팅크웨어, 영국 최대 규모 상용차 전시회 ‘CV Show 2017’ 참가

팅크웨어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국 버밍엄에서 진행된 ‘CV Show(The Commercial Vehicle Show 2017, 이하 CV Show)’에 참가해 제품 및 기술을 알렸다.

‘CV Show’ 참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회사는 유럽 자동차 산업과 동향을 살피는 것은 물론 영국 현지의 B2B, B2C 인지도 및 사업 채널 확대를 위해서다.

‘CV Show’는 영국 최대 규모의 상용차 박람회로 영국 현지뿐 아니라 유럽 각지의 자동차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만(Man)’, ‘다프(Daf)’ 등 트럭, 트레일러, 벤을 제작하는 유럽 주요 차량 제조업체는 물론 보험, 타이어, 액세서리 등 자동차 관련 분야를 포함해 약 4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블랙박스 부문에 참가한 팅크웨어는 해외향 신제품인 ‘F800’, ‘F100’과 실내 적외선 카메라가 포함된 3채널 블랙박스 ‘B100’ 과 ‘F770’, ‘X550’, ‘X330’ 등 해외에 출시된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팅크웨어는 또 자사 기술인 ▲슈퍼나이트비전2.0(Super Night Vision2.0), ▲팅크웨어 클라우드(Thinkware cloud), ▲듀얼 세이브(Dual Save) 등 기술 시연을 통해 현지 관계자 및 방문객의 주목을 받았다.

▲ AJ타이어베이 직영점 전경 / 출처 = AJ렌터카

AJ타이어베이, ‘Quick Thru’방식 적용 직영점 개장

AJ렌터카는 타이어유통업체 AJ타이어베이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첫 직영점을 열고, 장착 서비스 및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Quick Thru’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AJ타이어베이는 지금까지 제휴 장착점을 통한 간접 서비스만 제공해왔다.

AJ타이어베이 첫 직영점은 입차부터 출차까지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서비스 시간을 절반이상 대폭 줄였다. 이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미국 장비전문업체 헌터社의 최첨단 풀옵션 타이어 교체 장비를 통해 실현했다. 기존에는 타이어 교체 시 40~50분이 소요되지만, AJ타이어베이 직영점에서는 10~15분 내 가능하다.

고객 대기시간도 최소화했다. 고객이 직영점에 방문하면 입구에서 차량번호가 자동인식 되는데, 이를 통해 직원들이 예약내역을 미리 확인해 서비스를 사전에 준비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또 갤러리를 통해 작업부스에서 진행되는 작업을 고객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서비스 시간을 장착쇼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으로 재구성한 셈이다.

AJ타이어베이는 모든 서비스가 온라인 예약 후 오프라인 장착으로 운영된다. 타이어 교체 및 점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