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월은 유나이티드 항공에 잔인한 달?

-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려 물의를 빚은데 이어 유모차를 빼앗다가 승객을 쳤던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애완용 토끼가 비행중 죽는 사고

-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토끼의 새끼를 영국에서 미국의 새 가족에게 보냈다가 비행기에서 죽은채 발견된 것

- 지난해 유나이티드항공은 10만9419마리의 동물을 싣고 비행했는데 이중 2.11건의 동물이 죽거나 다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2.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 주노, 또다른 경쟁사 겟에 매각돼

- 지난 2016년 뉴욕에서 창업된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 주노(Juno)는 요금의 10%의 낮은 수수료와 운전기사들에 대한 주식 배당 등으로 인기

- 뉴욕의 또다른 자동차 공유서비스 업체인 겟(Gett)에 2억달러에 매각됐다고 밝힌 주노는 모든 임직원들이 겟의 뉴욕지부를 담당해 일하게된다고

- 그러나 매각과 동시에 기사들에게 약속됐던 주식 배당 프로그램이 없어지고 기존 주식은 주당 2센트의 헐값에 교환되면서 기사들의 심한 반발

 

3. 홈쇼핑 회사 HSN의 CEO, 웨이트와처스로 옮기기 위해 사임

- TV홈쇼핑 회사인 HSN의 CEO 민디 그로스만이 11년만에 회사를 그만두고 웨이트와처스(Weight watchers)의 CEO로 자리를 옮겨 

- 민디 그로스만은 7월부터 웨이트 와처스에 합류하게 되는데 웨이트 와처스는 오프라 윈프리가 모델로 나서서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어

- 웨이트 와처스는 오프라 윈프리가 직접 투자도 했지만 인터넷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의 경쟁업체때문에 매출에 있어서는 부진을 겪어

 

4. 트위터 사용자숫자 증가에 주가 치솟아

-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1분기 월간 이용자숫자가 3억2800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6% 상승, 전분기에 비해서는 900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사용자 숫자가 증가하면서 트위터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8% 하락했음에도 주가는 10% 상승해

- 이용자 숫자 증가에 대해서는 글자 숫자 제한을 없애고 타임 라인 이용을 바꾼 덕도 있지만 트럼프의 트위터 사랑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