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끈 달아오른 대선 정국
5월9일 조기대선이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각 후보들의 난타전도 심해지고 있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주적 발언 및 북 인권결의안 논란으로 공격당하고 있으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유치원 발언과 상왕론에 시달리고 있다는 후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문은 최근 대학 시절 불거진 돼지흥분제 논란으로 수세에 몰렸으며 유승민 바른정당 의언은 저조한 지지율에 당 내부에서 사퇴론까지 나오고 있음.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존재감 확보가 어려운 상황.

◆G20 재무장관회의...금융협력 필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회의가 20일부터 21일까지 미국에서 열림. 세계경제 성장과 회복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은 물론 국제금융체계 확립, 아프리카 투자 활성화 및 정책공조 방안이 논의되었다는 후문. 다만 보호 무역주의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논의만 있어 내실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유로존 4월 PMI 잠정치 56.7...대박
유로존의 4월 중 민간 제조업과 서비스 활동이 6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후문. IHS 마킷에 따르면 유로존의 4월 중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6.7에 달함. 유로존에 속한 나라들의 경제가 올해 2분기 나름의 성장세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함. 4월 중 제조업 PMI 잠정치는 56.8를 기록했으며 서비스업 PMI 잠정치는 56.2로 나타남.

◆세월호 인양...철저한 조사 필요?
김창준 선체조사위원장은 21일 정례회의를 마친 세월호 인양에 대한 시기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 함. 선체의 천공과 인양과정에서 램프 절단이 이뤄진 것을 지적하며 "과연 필요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밝혀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음. 세월호가 3년 만에 인양됐지만 그 과정에서 선체가 크게 훼손, 일각에서는 진실규명을 감추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끈질기게 흘러나오고 있음.

◆미국 워킹퓨어 문제 심각
미국 노동청은 22일 미국 전체 인구의 13.5%에 달하는 4310만명이 사실상 빈곤층인 것으로 발표. 눈길을 끄는 지점은 워킹퓨어. 27주 이상 경제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득이 빈곤 기준치에 해당되는 사람이 860만명인 것으로 확인. 교육 수준이 낮거나 서비스직일 경우 소위 워킹퓨어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임.

◆차분한 돌풍, 갤럭시S8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이 출시 후 첫 주말을 맞이한 가운데, 초반 흥행 돌풍은 여전하다는 후문. 다만 인기 모델인 갤럭시S8 128GB를 중심으로 과열 조짐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 통상적으로 첫 주말은 대기 수요가 몰렸지만 지금은 사전예약 등으로 물량이 대거 분산된 것으로 보임.

◆트럼프, "한국 수천년간 독립적"
마이클 안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공보 담당 부보좌관은 2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이 중국 일부' 발언을 두고 "우리는 한국이 수천 년간 독립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논평을 함.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대화를 마치고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 하며 "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는 발언을 남겨 큰 파장을 일으킴.

◆프랑스 대선, IS 변수
프랑스 대선을 사흘 앞둔 20일(현지시간)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서 테러가 발생하자 각 대선주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후문. 이 지점에서 극우 포퓰리즘과 국수주의를 내세운 국민전선(FN) 마린 르펜 후보를 비롯해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 후보에게 이번 테러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특히 르펜의 경우 반 이슬람, 난민 제한, 국경 폐쇄 등 극단적인 반테러 정책을 주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IS 테러는 그에게 유리한 정국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르펜을 공식석상에서 칭찬하기도 함.

◆주말 따뜻..황사도 사라져
주말인 22일과 23일, 전국은 황사가 사라진 따뜻한 날이 될 것으로 보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다만 중부와 영남지방의 경우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