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0만 개의 레고 브릭이 투입되는 축제 '레고 꽃이 되다' 출처= 레고코리아

역대 최대 규모의 레고 브릭 축제가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펼쳐진다. 

레고코리아는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총 17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인 400만 개의 레고 브릭을 투입해 봄꽃을 주제로 한 ‘레고 꽃이 되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가족,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브릭 놀이 문화 행사이다. 지난해 4회를 맞은 국내 최대 브릭 창작 전시회인 ‘브릭코리아 컨벤션’-브릭, 예술이 되다’에 이어 레고코리아에서 기획한 문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만든 레고 창작품들의 참여를 통해 가로 세로 12×8 미터 크기의 초대형 레고 플라워 밭이 완성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400만 개, 무게로는 4톤 분량에 달하는 레고 브릭을 본사로부터 공수했으며, 동시에 200여명이 앉아 자유롭게 자신이 고른 레고 브릭 색상으로 창작품을 만들 수 있는 레고 플레이 테이블을 배치 운영할 예정이다. 그 밖에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레고 갤러리 존’에는 레고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브릭 아티스트들이 만든 레고 창작품들이 전시된다. 

행사는 운영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무료로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레고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고코리아 보 크리스텐센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봄을 맞아 레고 브릭을 가지고 창의성과 상상력을 표현하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하나의 놀이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창작 놀이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레고가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힘써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