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경제대국으로 자리매김됐던 브라질 시장이 新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시대를 꿈꾸며 화려하게 도약하고 있다.

원자재 부국 러시아와 브라질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한 2010년을 정점으로 국가 성장은 멈추고 경제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며 브릭스의 영광은 저물었다.

그런데 브라질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브라질 경제가 기지개를 켜며 다시 일어나고 있다. 금리를 내리고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며 세계의 투자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브라질은 미셸 테메르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친기업 정책과 경기부양책을 펼쳐 국민들의 정치적 안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브라질 증시가 살아나고 호황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국가 재정은 지난 2016년 476억 달러의 사상 최대 무역수지 흑자를 바탕으로 경상수지 적자폭은 축소되고 있고 GDP성장률은 2년간의 마이너스 성장을 끝으로 올해는 플러스 성장을 내다보고 있다.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연말 6.29%를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계속 안정하락세를 유지하며 지난 3개월간 전년 대비 0.96%가 하락하여 3월 기준으로 최근 1년간 4.57%를 기록하고 있다.

금리는 지난해 10월 14.25%이던 기준금리를 브라질 중앙은행은 최근 지난 12일의 통화정책회의까지 여러 과정을 통해 11.25%까지 끌어 내렸다. 6개월 동안 3%p를 낮추며 기준금리가 2014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브라질통화 헤알의 대 달러 환율은 지난 해 12월3일 기준 달러당 3.475헤알로 전고점을 기록한 후 2월16일에 3.051헤알까지 하락했고 4월19일 현재 3.128헤알 (-9.98%p)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횡보하고 있다.

브라질의 성장 무드(분위기)는 마치 한 지휘자에 의해 연주되는 오케스트라의 음악처럼 정치적 안정, 물가, 금리, 환율 등 4박자 요소가 어울어져 만들어 내는 작품과 같다.

전문가들은 물가가 기대 이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환율도 하향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 향후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속적인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新 BRICs 의 나라 브라질에 투자한 우리나라의 투자자들도 깜짝 수익률 증가에 애써 웃음을 감추고 있는 상황이다. 브라질펀드의 3년 이상 장기수익률은 계속 마이너스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브라질 펀드중 비과세해외펀드로 수익률 상위 5개 상품의 1년 평균수익률은 31.11%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수익률 상위 TOP 5중 1위를 기록한 상품은 지난 4월19일 기준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A로 1년 수익률이 37.32%를 기록했다. 다음 2위는 KB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으로 35.85%, 그 다음은 신한BNPP봉쥬르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H(주식)으로 33.39%, 멀티에셋 삼바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이 25.09%, JP모간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이 23.91%로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마케팅 관계자는 “시장은 브라질 정치 상황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향후 기업의 예상실적은 금리 인하, 헤알화 안정,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더 상향 조정될 수 있고 금리 인하에 대해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있어 효과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는데 이는 다른 구조적 수단을 통해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며 또한 “현재 브라질 정부가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시행 중인 노력들이 조금씩 긍정적 효과를 보이는 중이며 헤알화 환율이 전년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수입이 둔화되고 해외에서 브라질 제품들의 가격 경쟁력이 커져 무역수지가 개선되고 있으며 향후 브라질 정부가 개혁에 필요한 조치들을 시행하면서 동시에 경제 성장률, 인플레이션, 금리를 어떻게 관리할 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라고 브라질 시장을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브라질 펀드도 일반적인 주식 투자와 같은 위험과 개별 국가 투자에 따른 투자위험이 존재하며 더불어 신흥국 투자에 따른 변동성 및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투자 조언했다.

<집합투자기구 개요>

투자전략

➀ 미래에셋 브라질 업종대표증권 모투자신탁(주식)에 90% 이상 투자한다.

➁ 모투자신탁에의 투자비중은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결정된다.

모투자신특의 투자전략

➀ 브라질 지역의 업종 대표 주식에 60% 이상 투자한다.

➁ 주식은 개별 기업의 가치 및 위험 등에 대한 내재적 가치 분석에 의한 운용전략과 경제환경 등에 대한 거시경제 분석에 의한 운용전략을 병행하여 적극적으로 운용한다.

비교지수 : MSCI Brazil Index

<상품 안내>

펀드명 : 미래에셋 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A

설정일 : 2007년12월05일

설정금액 : 470억원

유형 : 해외 주식형(비과세)

위험등급 : 매우 높은 위험(6단계 중 1단계)

주요투자위험 : 원본손실위험, 주요운용위험, 환율변동위험

총보수 : 연 1.88%

               판매보수= 0.86% / 운용보수= 0.99% / 기타보수= 0.03%

환매방법 : ►17시 이전 청구시→제4영업일 기준가로 제8영업일에 환급 지급함

                   ►17시 이후 청구시→제5영업일 기준가로 제8영업일에 환급 지급함

자산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 (주) /  (전화 1577-1640)

                      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3 타워1, 13층

수익구조

이 투자신탁은 투자대상이 되는 자산가치의 가격변동에 따라 손익이 결정된다.

기간 운용수익률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른 기간운용수익률을 살펴보면 19일 현재 지난 3개월간 수익률은 0.36%이고, 6개월은 6.42%, 1년 수익률은 37.32%로 최근 1년간 운용수익률은 매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2년 수익률은 16.58%, 3년 수익률은 –10.61%를 기록하며 브라질 시장의 변동성이 안정적이지 못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자료: 펀드슈퍼마켓 홈 캡처)

포트폴리오(자산구성) 및 투자국가

투자 자산의 포트폴리오와 투자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전체 자산의 94.97%는 주식에 투자하고 0.43%는 채권에, 나머지 4.61%는 국채 및 예금-현금 등 유동성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2017-02-01일 기준/ <모닝스타>제공)

또한 투자시장별 비중은 브라질 시장에 99.55%를 투자하고, 나머지 0.45%는 대한민국 시자에 투자하고 있다.

주식보유 및 업종별 투자비중

보유주식의 포트폴리오는 대형가치주에 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업종별 투자비중은 금융주에 35.52%로 가장 비중이 높고 다음으로 기초소재주에 20.18%, 소비재주에 11.64%, 에너지주에 11.30%, 유틸리티주에 6.15%, 나머지 15.21%는 기타 업종주에 투자하고 있다.

▲ (자료: 펀드슈퍼마켓 홈 캡처)

<투자시 유의사항>

▶이 집합투자증권은 실적배당형 상품이므로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수익과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투자 희망자는 해당 상품의 구조 및 위험도를 점검하고 자신의 투자경력과 투자셩향에 적합한 상품인지 확인한 후에 신중한 투자결정을 해야 한다

▶가입하기 전에 투자대상, 환매방법 및 보수 등에 관하여 투자설명서 또는 간이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보고 설명을 들은 후 투자해야 한다.

▶제공된 자료의 수익률은 과거의 자료이며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 예금자보호대상여부 – 보호대상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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