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부터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

한국은행은 내일부터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실시. CU, 세븐일레븐, 위드미, 이마트, 롯데마트 등 5개 유통업체의 편의점, 백화점, 슈퍼 등 2만3050여곳에서 거스름돈을 교통카드 등 선불카드로 적립해주는 방식. 교통카드에 충전된 금액은 물건을 사거나 지하철 요금에 보태 쓸 수 있어.

2. 문재인, "희망퇴직 남용 방지 법제화”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희망퇴직의 남용을 방지하는 법제화를 공약. 중년 직장인이 이직하면서 일시적으로 월급이 줄어들 경우 임금 차액을 일부 지급하는 ‘신중년 임금보전 보험’ 제도도 도입하겠다고. 비인권적인 배치전환이나 대기발령을 제한하고, 퇴직 이후를 준비하는 50세 이상 근로자는 회사를 상대로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

3. 류현진, 피홈런 3개·4실점후 교체

LA 다저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피홈런 3개를 포함 7안타 2사사구를 내주고 4실점한 후 교체. 다저스는 3대4로 져 3연패를 기록. 콜로라도는 3연승. 이로써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5.79에서 5.87로 악화.

4. 문재인 펀드, 1시간 만에 100억원 모금

'국민주 문재인 펀드'가 신청개시 1시간 만에 목표액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주최측이 밝혀. 이 펀드는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오전 9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나 정책 쇼핑몰 '문재인 1번가' 등을 통해 모금. 문 후보측은 조만간 2차 모금을 실시할 계획. 조성된 선거자금은 7월 19일 연 3.6%의 이자를 더해 상환.

5. 오늘 밤 10시 5당 대선후보 ‘원고없는’ 토론

사상 첫 스탠딩 토론인 'KBS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가 오늘 밤 10시 열릴 예정. 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당 대선 후보가 참여해 원고없이 120분간 서서 토론. 후보들은 메모지와 필기구 지참만 허용.

6. 美항모 칼빈슨호, 25~28일 한반도 도착

미국 핵추진 항모 칼빈슨호가 호주와 연합훈련을 마치고 이제서야 한반도로 향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군관계자를 인용해 보도. 칼빈슨호는 25일 또는 28일 이전에 동해로 진입해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앞서 지난 8일 미 태평양사령부는 칼빈슨호가 호주로 이동하려던 계획을 바꿔 서태평양으로 출동할 것이라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