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스 단독 부티크 오픈 행사에 참석한 울리히 헤어조크 회장(가운데)과 임직원들. 출처=오리스

오리스가 국내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천명했다. 예거 르쿨트르, IWC 등 럭셔리 워치 브랜드가 입점된 그랜드 하얏트 서울 1층에 부티크를 열며 럭셔리 워치로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부티크 오픈을 계기로 기존의 젊은 고객은 물론 중장년 고객까지도 오리스의 시계를 눈여겨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리스 단독 부티크는 공식 수입원인 미림시계와 딜러숍인 빅벤시계의 합작품으로 기존의 직영점과는 확실히 차별화를 뒀다. 구비한 시계 역시 기존의 인기 컬렉션은 물론 바젤월드 2017의 신제품까지 입고돼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울리히 헤어조크 오리스 회장 역시 국내 첫 부티크임을 강조하며 선전을 기대했다. 그는 부티크에 대해 “한국 시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지난 시간에 대한 보답과도 같다. 오리스의 부티크를 통해서 시계에 관한 많은 감명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과 소통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리스의 주력 컬렉션으로 자리잡은 아틀리에 컬렉션. 출처=오리스

오리스는 2016년부터 브랜드 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기존의 다이버워치를 비롯한 툴 워치 위주의 라인업에 아틀리에 컬렉션을 보강하며 드레스워치 카테고리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바젤월드 2017에서도 새로운 아틀리에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이 제품 역시 오리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부티크에서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오리스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탑재한 아틀리에 칼리버 113은 그 중 백미로 꼽힌다. 이 시계는 10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함과 동시에 1년 기준 52주에 해당하는 기간을 별도의 핸즈로 표시하는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하고 있다. 아틀리에 칼리버 113의 국내 입고 가격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지만 대략 600~700만원 일 것이라고 오리스 측은 귀뜸했다. 여성용 시계인 아틀리에 그랑 룬 역시 행사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그랑 룬은 12시 방향의 문페이즈가 도드라지는 시계로 최근 문페이즈 트렌드에 부합하는 시계로 꼽힌다. 탑재된 오리스 763 칼리버는 38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해 기능적으로도 완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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