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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의 글로벌 투자 이야기] 글로벌 시장, 상승 변곡점을 대비하자!
유동원 키움증권 글로벌전략팀장  |  expert@econovll.com  |  승인 2017.04.18  14:00:09
   
 

지난 1주일 동안 글로벌 증시는 1~5% 조정을 보이는 국가들이 대부분이었다. 지난 1주일의 글로벌 시장을 논하자면,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치적 리스크가 시장의 두려움을 지배했다. 가장 큰 폭의 조정을 보인 국가가 5% 조정을 보인 러시아였다.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있고 난 이후, 공습 관련 러시아는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 에 따라 러시아와 미국간의 현재 관계가 트럼프 당선 이후 가장 나빠진 상황이라는 분석과 함께 러시아 증시의 큰 폭 조정이 있었다. 미국과 유럽 또한 대부분 1% 이상의 조정을 받았다. 미국의 조정은 당연히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우려가 크게 상존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발언들이 이어지면서, 미국 시장 자체의 조정도 있었다. 특히, 유럽은 프랑스 대선 투표가 이번 주 일요일로 다가오면서, 정치적 리스크가 크게 기승을 부리고 있다. 르펜과 극우주의 그리고 장뤽 멜랑송과 극좌파의 선방 등으로 대선 결과에 대해 예측 불가하다. 따라서, 정치적 이슈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을 보면, 북한 문제가 가장 크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고조로서 전반적으로 아시아 시장의 조정도 크게 나타났다. 정치적 리스크의 확대와 함께 일본의 엔화가 절상하는 등 대부분의 시장 흐름이 신흥국 시장을 멀리하고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는 지난 1주였다.

하지만, 이러한 정치적, 지정학적 불안감이 고조됨에도 불구, 글로벌 시장의 상승여력을 분석해 보면, 향후 큰 투자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 판단을 내린다. 잔존가치 모델 상의 상승여력을 판단해 보면,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상승여력은 올해 초 1월 보다 크게 상승한 결과가 나타난다. 현재 글로벌 증시의 상승여력은 잔존가치모델 (Residual Income Model) 상 10.9%로 올해 1월의 3%대, 2월의 5% 대, 그리고 3월의 8% 대에서 더욱 상승 하는 모습이다. 상승여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금리 수준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펀디멘털적으로 증시 매력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글로벌 시장 중 선진국 시장의 상승여력이 더욱더 크게 상승하고 있는 반면, 신흥국 시장의 상승여력은 오히려 지난 1달간 하락했다. 즉, 올해 글로벌 증시 투자에 있어서는 선진국 위주의 투자가 올바른 전략이라 판단된다. 지속적으로 적어도 70~80%의 글로벌 투자를 선진국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을 추천한다.

특히, 선진국에 있어서는 미국과 유럽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옳다 판단된다. 프랑스 대선이 4월 23일 투표에서 결론이 나지 않을 것이고, 5월 7일에 다시 치뤄 질 확률이 높아, 정치적 불안감이 지속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정치적 이슈에도 불구, 유럽 발 긍정적 서프라이즈를 기대해야 한다. 경제 지표를 보면 당연히 유럽 증시의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기 선행 지표들이 대부분 바닥을 다지고 상승 추세를 보이고, 유로존의 제조업 PMI 지표 또한 아주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경기가 회복하고 있으면, 이는 그만큼 향후 증시에 반영될 수 밖에 없다. 브랙시트 이유로 금리를 올리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 이런 상황이 오히려 유럽 경기 부양을 더 적극적으로 만들고,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판단된다. 유럽 발 서프라이즈를 2017년에는 기대하는 것이 옳다. 따라서, 정치적 이슈가 시장을 지배하는 상황이 향후 2주 이상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지금은 그 조정 구간을 확실한 투자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조만간, 상승 변곡점이 나타났을 때 G2 투자에 있어 어떻게 투자를 해야하는 지 한번 짚어 보자. 우선, 미국 투자에 있어서는 트럼프노믹스의 수혜 업종으로 IT 업종과 헬스케어 업종의 매력도가 높다 판단된다. 향후 실적의 확장에 따라 나스닥의 상승여력은 최대 30% 가까이 나타나고 있으며, 헬스케어 업종의 매력도 또한 이를 훨씬 초과한다. 특히, 헬스케어 시장의 매력도는 미국 시장을 따라갈 다른 국가 시장이 없다 판단된다. 따라서, 헬스케어 업종 투자는 미국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옳다. 

중국 시장을 보면, 공급자물가의 상승탄력 둔화,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의 약화가 예상된다. 따라서 경기민감주 투자전략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중국의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정부의 리스크관리 강화, 중립적인 통화정책 운용으로 성장의 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중국 증시의 전반적인 상승보다 업종과 종목 선택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으로 판단한다. RIM모델로 추산한 중국 주요 증시는, 선전증시의 상승여력이 10.9%로 확대된 반면, CSI300 지수는 1.9%로 축소됐다. 가장 투자의 매력도가 높은 업종은 경기소비재 > IT > 금융 순으로 나타난다. 중국의 매력 높은 업종으로 경기소비재, 금융, IT, 3개 업종을 추천한다. 

조만간 올 상승 변곡점에서, 전반적으로 선진국 투자에 초점을 두고,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만약 G2 만 투자를 한다면, 업종 선별이 중요하며, 특히IT 업종/성장주와 경기소비재 업종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이 필요해 보인다. 올해 글로벌 소비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 들 업종의 수익률이 높게 나타날 것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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