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카드 나눔 Edition 이미지. 출처= CJ CGV

CJ CGV(이하 CGV)가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영화도 보고 기부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패스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J CGV는 지난 14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자폐인 디자이너 그림을 활용한 ‘패스카드 나눔 Edition’을 전국 50개 CGV 극장에 출시했다. ‘패스카드 나눔 Edition’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고객들과 함께 펼쳐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패스카드를 구입하면 영화 관람 또는 포토티켓 이용 혜택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기부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패스카드 나눔 Edition’은 무비 패스카드(일반 2D영화 2매)와 포토티켓 패스카드(12매)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무비 패스카드 1만 8000원, 포토티켓 패스카드 1만원이며, 각각 2천 세트씩 총 4천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패스카드는 모두 2019년 7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CJ CGV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패스카드 나눔 Edition’ 판매 금액의 10%를 한국장애인개발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CJ CGV CSV 파트 조정은 부장은 “패스카드 나눔 Edition을 시작으로 CGV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적극 지원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