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 신한카드, BNK경남은행, 삼성생명 제공)

■ KEB하나은행, 공모 달러투자 통안채 펀드선봬

KEB하나은행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입 문턱을 낮춘 1년 만기 ‘공모 달러투자 통안채 펀드’를 선보이고 판매 개시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공모 달러투자 통안채 펀드’는 원화가 아닌 달러로 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투자된 달러는 자산운용사가 원화로 환전하여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내 통안채와 AAA등급의 은행채 등에 투자·운용한다. 투자 만기에 따른 수익금은 다시 달러로 지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는 △FX스왑시장에 형성된 원화와 달러화의 금리 차이에 따른 프리미엄 약 0.5%와 △1년 통안채 수익률 약 1.2%를 합한 연 1.7~1.8% 수준의 수익 시현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1년 만기 외화 정기예금보다 높은 기대수익률로 달러자산 투자 시 안전성과 수익률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FX스왑시장에서 달러금리가 원화금리보다 높아진 현 시점을 활용한 틈새투자와 무위험자산에 가까운 채권에 투자한다는 안정적인 투자전략에도 불구, 스왑과 채권의 거래단위가 상대적으로 크고 계약 절차가 까다로워 일반 투자자들은 지금까지 그 효과를 누리기 어려웠다.

'공모 달러투자 통안채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며,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에서 공동 판매한다. 국내 수익증권 투자가 가능한 투자자라면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 전 영업점을 통해 금액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하다.

■ 신한카드, 마일리지 적립 ‘아시아나 신한카드에어 1.5’출시

신한카드는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강화한 신상품 ‘아시아나 신한카드 에어(Air) 1.5’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국내 및 해외 가맹점 결제시 일시불 또는 할부 이용금액 1000원당 1.5마일리지의 기본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별도로 월 적립 한도가 없다.

또 해외 가맹점의 일시불 이용금액의 경우 1000원당 1.5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되는 더블적립 서비스가 제공돼 총 3마일리지 혜택이 주어진다. 단, 추가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월 2000마일리지 적립한도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해외겸용의 마스터브랜드로 발급시 특급호텔 및 인천공항 무료 발렛파킹과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Local) 4만3000원, 해외 겸용 Master 발급시 4만5000원이다.

■ BNK경남은행, ‘BNK굿샷타겟 동행펀드’ 출시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경남은행은 BNK자산운용과 공동으로 ‘BNK굿샷타겟 동행펀드(주식혼합)’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수익률이 목표수익률에 미달할 경우 기존에 정한 수수료를 깎아 주는 펀드 신상품이다.

목표수익형인 BNK굿샷타겟 동행펀드(주식혼합)는 시장에 따른 자산배분과 저평가 가치주 압축 투자를 통해 5% 수익을 추구한다.​만일 6개월 이내 목표수익에 도달하지 않으면 판매보수를 50%를 인하한다.

또 1년 이내 목표수익에 도달하지 않으면 판매보수와 운용보수 모두를 추가로 50% 인하한다.

​BNK굿샷타겟 동행펀드(주식혼합) 가입은 투자성향이 공격투자형이면 누구나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 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다.

■ 삼성생명, 생활비 주는‘올인원 암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암 진단시 진단자금와 함께 매월 생활자금을 최대 5년간 지급하는 ‘올인원 암보험’을 판매 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암보험에 매월 생활자금 지급과 건강관리서비스, 한방 보장 등을 새롭게 추가한 종합 암보장 상품이다.

신상품 ‘삼성생명 올인원 암보험’은 보험금 지급방식에 따라 △일시지급형과 △생활자금형으로 구분해 판매된다.

기존처럼 암 진단시 고액의 진단자금을 원하는 고객은 일시지급형을, 생활비에 대한 니즈가 큰 고객은 생활자금형을 선택하면 된다.

새로 도입된 △건강관리서비스와 △한방 보장도 신상품의 특징이다.일정 보장금액 이상을 가입하는 고객에에게는 암진단 이후 5년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진단을 받은 고객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요청하면 전담 간호사를 통해 진료 동행, 입·퇴원 수속, 사후 치료 예약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건강상담이나 진료예약 등의 서비스도 지원된다.

‘암한방건강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암 진단 이후 한의원의 첩약처방에 대해서도 최대 100만원(3회 한도), 한방 약침이나 물리요법의 경우 최대 10만원(각 5회 한도)을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의 기존 암보험이나 암진단특약에 가입한 후 5년이 경과했으나, 그 동안 각종 보험금을 받지 않았던 고객들이 가입할 수 있는 ‘무사고고객 추가보장특약’도 새롭게 개발됐다.

이 특약에 가입하면 통상 암보험에 적용되는 △가입후 90일내 발병시 미보장, △1년내 암 진단시 보험금 50% 축소 지급 등의 제한이 없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