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의 진전으로 수명 100세 시대는 도래했지만 장수를 축복으로 기뻐할 수 없는 이유는 연세가 들어갈수록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병원을 자주 찾게되고 따라서 병원비를 많이 지출하게 되는 환경이다.

특히 노령층일수록 단순 질병보다는 장기간 치료와 회복이 더딘 암이나 치매 등 만성 노인질환으로 인해 돈과 보호자가 함께 필요하여 어려움이 더하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는 64만 8223명(유병률 9.8%)이고, 환자수는 17년마다 두 배씩 증가하여 오는 2024년에는 100만명(유병률 10.3%)을 기록하고, 2041년에는 치매환자 200만명(유병률 12.3%)시대가 열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기다 치매와 암을 치료하기 위해 지출한 치료비용 내용을 보면 2015년 기준 치매환자 관리비용으로 환자 1인당 연간 2033만 원을 지출했고, 간암환자 1인당 8387만 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 : 동부생명 홈 캡처)

최근 동부생명은 노인층의 치매와 암 등 난치성 질병 치료를 보장하고 노년층의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보험상품으로 ‘동부치매플러스(Plus)보장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급속한 인구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치매보장형과 암치매보장형의 2종으로 구성하고 이제까지 보장 받을 수 없었던 CDR지수2 이하의 경증치매까지 보장한다.

치매보장형은 중증치매(최고 5000만원)는 물론 경증치매(최고 200만원)와 루게릭병ㆍ중증재생불량성빈혈ㆍ다발성경화증 등 희귀난치성질환(최고 2000만원)을 보장한다.

특히 건강보험공단의 등급 판정에 따라 치매를 보장하는 간병보험과는 달리 전문의 진단에 의한 치매임상평가척도(CDR : Clinical Dementia Rating)로 구분되는 중증치매와 경증치매를 집중 보장한다.

▲ (자료 : 동부생명 홈 캡처)

암치매보장형은 중증치매ㆍ경증치매ㆍ희귀난치성질환과 함께 일반암 진단자금(최고 3200만원)ㆍ유방암 및 남녀생식기관련암 진단자금(최고 800만원)ㆍ소액암 진단자금(최고 400만원)을 추가 보장한다. 진단금은 최초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생활자금형은 보험금 납입완료 후 납입보험료 전액을 납입기간만큼 생활자금으로 수령 받고 100세까지 추가 보험료 없이 치매와 희귀난치성질환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일시지급형은 보험료 납입 완료 후 가입일로부터 20년이 되는 시점에 납입보험료 전액을 돌려받고 100세까지 추가 보험료 없이 치매와 희귀난치성질환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만기까지 보험료 갱신이 없어 보험료 인상 걱정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납입기간이 만료된 후에는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납입기간 중 젊은 때라도 50% 이상 장해상태가 되거나 중증치매ㆍ희귀난치성질환ㆍ암 등 확진을 받으면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가입나이는 만 20세부터 65세까지이고 만기환급형ㆍ순수보장형ㆍ생활자금형ㆍ일시지급형과 5ㆍ10ㆍ15ㆍ20년으로 가입형태와 납입기간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이 보험은 방카슈랑스 상품으로 은행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며 동부생명의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동부생명의 상품설계팀 관계자는 이 상품은 고령화시대에 노령층에게 많은 치매와 암 치료와 장기간 소요되는 간병비의 부담을 해소할 목적으로 설계한 상품으로 특히 새롭게 CDR지수2 이하의 경증치매까지 보장하여 혜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며 "가입자는 치매, 암, 생활비 등 각자의 보장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통합목적으로도 선택 가능하여 노령층의 병원비와 생활비 걱정을 덜 수 있어 좋고 타보험사의 암보험이나 실손보험을 가입했어도 중복보상도 가능하므로 소득 수준에 따라 무리하지 말고 적정한 보험료 수준에서 가입하면 100세까지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상품을 안내했다.

▲ (자료 : 동부생명 홈 캡처)

<상품특징>

►치매보장형은 경증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암치매보장형은 치매와 암까지 보장한다.

►생활자금형은 납입한 보험료 전액을 납입기간만큼 생활자금으로 돌려 받고 추가보험료 없이 100세까지 치매와 희귀난치성질환을 보장한다.

►처음 낸 보험료를 갱신없이 만기까지 변함없이 그대로 납부한다.

<상품 가입안내>

►보험종목 :

• 1종(치매보장형) : 1형(만기환급형), 2형(순수보장형), 3형(생활자금형), 4형(일시지급형)

• 2종(암치매보장형) : 1형(만기환급형), 2형(순수보장형), 3형(생활자금형), 4형(일시지급형)

► 납입기간 : 3, 5, 10, 15, 20년납 (생활자금형 : 10, 15, 20년납만 가능)

►가입나이 : 20~65세 (납입기간 및 성별에 따라 상이)

►보험기간 : 90세, 100세 만기 (1종 치매보장형 - 만기환급형 : 90세 만기만 가능)

►납입주기 : 월납

►가입단위 : -가입금액형 : 10만 원 · 보험료형 : 100 원

►가입한도

• 1, 2형 : 가입금액형 (1000만 원, 2000만 원)만 가능(최소 보험료 1만 원)

• 3, 4형 : 보험료형, 가입금액형(최소 보험료 5만 원 ~ 최대 보험료 300만 원 /최소 가입금액 10만 원 ~ 최대 가입금액 2000만 원)

▲ (자료 : 동부생명, 경남은행)

<보장내용>

► 1종 치매보장형

• 치매간병비 : 중증치매상태 치매보장 개시일 이후 "중증치매상태" 진단 확정시(최초 1회한) 5000만 원.

• 경증치매상태 : 치매보장 개시일 이후 "경증치매상태" 진단 확정시(최초 1회한) 200만 원.

• 루게릭진단자금 :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진단 확정시 2000만 원.

• 중증재생불량성빈혈 : 진단자금 중증재생불량성빈혈 진단 확정시 2000만 원.

• 다발성경화증 : 진단자금 다발성경화증으로 진단 확정시 2000만 원.

• 1형 만기환급금 : 피보험자가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살아있을 때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100%

• 3형 생활자금(중도생존급부금) : 피보험자가 납입기간 종료일 이후부터 “매년 계약해당일”에 살아있을 때 월납 영업보험료를 납입기간과 동일한 기간동안 매월 계약해당일에 지급한다.

• 4형 일시생활자금(중도생존급부금) : 피보험자가 계약일로부터 20년이 지난 시점 계약해당일에 살아있을 때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100%를 지급한다.

► 2종 암-치매보장형(1종 보장내용 + 암보장)

• 암 진단자금 : 암보장 개시일 이후에 암 진단 확정시(최초 1회한) 800만 원.

• 일반암 진단추가자금 : 암보장 개시일 이후에 "일반암" 진단 확정시 (최초 1회한) 3200만원.

• 소액암 진단자금 기타피부암 / 제자리암 / 대장점막내암 / 경계성종양 / 갑상선암 진단시 (각, 최초 1회한) 400만 원.

◆ 용어설명

1. 경증치매상태 : CDR척도(Expanded Clinical Dementia Rating, 2001년)검사 결과가 1점 또는 2점에 해당되는 상태로서 그 상태가 치매보장 개시일 이후에 발생하고 발생시점으로부터 90일 이상 계속되어 더 이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2. 중증치매상태 : CDR척도(Expanded Clinical Dementia Rating, 2001년) 검사 결과가 3점 이상에 해당되는 상태로서 그 상태가 치매보장개시일 이후에 발생하고 발생시점으로부터 90일 이상 계속되어 더 이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3. 치매간병비 : 약관(“경증치매상태” 및 “중증치매상태”의 정의 및 진단확정)조항에 따라 발생시 진단일로부터 90일이 지난 이후에 “중증치매 및 경증치매상태”로 최종 진단 확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지급되지 않는다.

< 가입자 유의사항>

본 기사는 요약된 자료이므로 가입 희망자는 반드시 해당 보험사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보험약관과 가입설명서를 읽고 설명을 들은 후 가입해야 한다.

<예금자보호대상 여부- 보호대상임>

이 보험계약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되, 보호 한도는 본 보험 회사에 있는 귀하의 모든 예금보호 대상 금융상품의 해약환급금(또는 만기시 보험금 이나 사고보험금)에 기타지급금을 합하여 1인당 ‘최고 5천만원’이며, 5천만원을 초과 하는 나머지 금액은 보호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