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전문가용부터 보급형까지 신상모니터 5종을 국내 출시했다. 폭넓은 라인업으로 다양한 유저층에 대응할 수 있을 걸로 보인다.

한국레노버는 12일 전문가용 모니터인 씽크비전 시리즈 2종과 프리미엄 모니터인 레노버 시리즈 2종, 보급형 모니터 1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씽크비전 X1. 출처=레노버

씽크비전은 레노버의 전문가용 브랜드인 ‘씽크(Think)’ 시리즈 제품이다. 전문가 수준의 높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27인치 모니터인 ‘씽크비전 X1’과 24인치 풀 HD 해상도의 ‘씽크비전 X24’이다.

‘씽크비전 X1’은 7.5mm 두께의 초박형 디자인을 자랑한다. 일반 풀HD 모니터보다 4배 이상 선명한 4K 울트라 HD 해상도와 99% sRGB의 높은 색재현력으로 탁월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풀HD 카메라와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으며, USB 타입 C 포트 등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씽크비전 X24’는 풀HD 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한 화질은 물론, 디스플레이 포트 1.2와 HDMI 2.0 입력을 지원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IPS 패널을 탑재해 상하좌우 178도까지 어느 각도에서나 왜곡 없이 본래의 색을 표현하며, 초슬림 베젤로 화면 몰입감을 높인다.

▲ 씽크비전 X24. 출처=레노버

레노버 모니터 2종은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생산성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모델이다. 27인치 ’L27Q’와 24인치 ‘L24Q’은 QHD 해상도에 IPS 패널을 탑재했으며, sRGB 색영역 99%를 충족해 정확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4ms에 달하는 빠른 응답속도를 갖췄으며, 초박형 베젤로 경계선 없는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외에도 9만 9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운 ‘LI2215s’도 함께 출시됐다. 이 제품은 21.5인치 풀HD 해상도와 5만대 1의 명암비를 제공하며, 베사홀을 통해 사용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이 가능하다.

▲ 레노버 L27Q. 출처=레노버

이번 신제품은 온라인 오픈마켓인 지마켓, 옥션, 11번가, 컴퓨존에서 구매할 수 있다. ‘LI2215s’은 지마켓과 옥션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씽크비전(X1, X24) 과 레노버 프리미엄 시리즈(L27Q, L24Q)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상품평을 등록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LX-2200 사운드바를 증정한다. 또한 모든 모니터 제품군에 대해 3년 무상 AS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모니터는 총 5종의 다양한 구성으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이번 신제품들은 최신 스펙,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기능을 갖춰 국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 레노버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수렴한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