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나이티드 항공, 고객들 보이콧 운동에 뒤늦은 사과

- 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 9일 일요일(현지시간) 자사 직원들을 태우기 위해 이미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리고 부상을 입혀 큰 논란에 휩싸여

- 이 회사의 CEO인 오스카 무노즈는 당초 트위터를 통해서 자사 직원들은 회사 규정대로 처리한 것이며 승객의 행동이 문제가 있었다고 말해 더욱 고객들의 분노를 사

-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불매 운동에 들어가고 모든 매체가 대대적으로 이를 보도하자 뒤늦게 이번 처리는 잘못된 것이며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으나 싸늘한 반응

 

2. 리프트, 추가 펀딩으로 회사가치 약 75억달러 추정

-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리프트가 사모펀드 기업인 KKK & Co. 등으로부터 6억달러의 펀딩에 성공하면서 회사 기업가치를 약 75억달러로 끌어올려 

- 리프트의 이번 투자에 참여한 업체는 이외에도 투자자문사인 밸리기포드(Baillie Gifford), 자산운용업체 얼라이언스 번스타인(AB), 캐나다 연금펀드 PSP 인베스트먼트 등

- 리프트의 가장 최근 펀딩은 지난 2015년에 GM이 주도한 것으로 당시 기업가치는 55억달러 정도였는데 이번 신규 투자로 IPO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 

 

3. 페이스북 그룹 송금 서비스 선봬

- 페이스북은 지난 2015년 개인간 송금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앞으로는 이용자 그룹들 간에도 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혀

-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메신저 하단의 메뉴를 통해서 돈을 송금할 대상 그룹을 선택한 후에 요청 금액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해당 그룹에서는 송금자와 금액 확인 가능해

- 페이스북 측은 이와 같은 서비스는 친구들이 단체로 돈을 모아서 파티 자금을 마련하거나 친구에게 선물을 주거나 할때 개인에게 보내는 대신 함께 돈을 모을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 

 

4. 월마트 수백명의 사무직 직원 정리해고

- 월마트는 비용 절감과 함께 효율적인 투자 관리 등을 위해서 월마트와 샘즈클럽 등의 사무직 직원 수백명을 이번달에 정리해고 하게된다고 밝혀 

- 월마트는 정리 해고 계획을 지난 2016년 발표했는데 관리부서의 직원 7000여명을 정리해고하거나 매장의 판매직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라고 발표

- 올해 들어서는 주로 인사관련 부서에서 1000명 이상을 정리해고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관리/사무직 직원들의 정리 해고는 이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