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 제공)

■ 핫&뉴 KEB하나은행, 공모 달러투자 통안채 펀드출시

KEB하나은행은 11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입 문턱을 낮춘 1년 만기 ‘공모 달러투자 통안채 펀드’를 출시하고 오는 13일까지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공모 달러투자 통안채 펀드’는 원화가 아닌 달러로 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투자된 달러는 자산운용사가 원화로 환전하여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내 통안채와 AAA등급의 은행채 등에 투자·운용한다. 투자 만기에 따른 수익금은 다시 달러로 지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는 △FX스왑시장에 형성된 원화와 달러화의 금리 차이에 따른 프리미엄 약 0.5%와 △1년 통안채 수익률 약 1.2%를 합한 연 1.7~1.8% 수준의 수익 시현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1년 만기 외화 정기예금보다 높은 기대수익률로 달러자산 투자 시 안전성과 수익률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FX스왑시장에서 달러금리가 원화금리보다 높아진 현 시점을 활용한 틈새투자와 무위험자산에 가까운 채권에 투자한다는 안정적인 투자전략에도 불구, 스왑과 채권의 거래단위가 상대적으로 크고 계약 절차가 까다로워 일반 투자자들은 지금까지 그 효과를 누리기 어려웠다.

'공모 달러투자 통안채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며,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에서 공동 판매한다. 국내 수익증권 투자가 가능한 투자자라면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 전 영업점을 통해 금액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하다.

 

■ 신한생명, 100세까지 보장'아이맘든든생활비암보험'출시

신한생명은 자녀의 암 치료비는 물론, 간병과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급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힘이 되는 ‘(무)신한아이맘든든생활비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암은 주요 사망 요인이면서 재발률과 생존율이 높아 치료비는 물론, 장기 생존에 따른 경제적 생활비도 큰 부담으로 작용된다.이 상품은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암보험으로 갱신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보험기간 중 ‘특정암’으로 진단 받으면 보험가입액 1000만원 기준 매월 100만원씩 5년간 총 6000만원의 생활비가 지급된다. 암 또는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 펀드슈퍼마켓, 수익 5%달성시 채권형전환 펀드 판매

펀드슈퍼마켓을 운영사 '펀드온라인코리아'는 11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비용을 낮추는 목표전환형 펀드를 판매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가입 초기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를 통해 국내 배당주식에 주로 투자한다. 목표수익률 5%를 추구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자동 전환된다. 또한 목표 미달 시에는 최초 설정일로부터 6개월 뒤 판매보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1년 후부터 상환일까지 판매보수와 운용보수를 추가로 50% 줄인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목표수익률 도달시 자동 채권형 전환되어 펀드 매수와 환매시기에 고민을 덜 수 있는 점이 투자포인트다.